두 달 가까이 주사 맞으러 매일같이 방문했던 세화병원을 어제 졸업하고 오늘은 가지 않았더니 시원섭섭한 하루 입니다.
병원 몇군데를 전전하다가 이제는 진짜 마지막으로 가보자 하고 찾아가게 된 세화병원에서 결혼하고 9년만에 저희부부도 주니어가 생기게 됐지요.
모두 2과 장우현 원장님과 베테랑 간호사님들 덕분이예요.
이전에 있었던 이벤트들로 사실 아직도 실감이 안나고 주위에 알리기도 조심스럽지만, 저희 주니어는 무럭무럭 잘 자라서 순산할 것 이라고 살포시 믿음을 가져봅니다.
말주변이 좋지 못해서 감사 인사도 제대로 잘 못드리고 졸업했지만,
2과 원장님과 간호사님들에게 진심으로 너무너무 감사드리며 언제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주위에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인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있습니다 ^^
임신을 축하드립니다~~
힘들었던 나날들이 기억이 납니다~
힘든시기 많이 아프셨고 고생스러우셨지만
두분이서 서로 위로 하시면서 힘을 내셨을 거 같아요~
항상 다정히 진료 오셨던 모습 !
정말 보기 좋았답니다~
앞으로는 더 크나큰 행복만이 가득 하실 거예요!
분만병원 가셔서도 건강 관리 잘하시고
태교 즐거이 하시길 바랄께요!!
고객님의 순산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