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과 유지희원장님과 간호사선생님들 감사합니다. 

늦은 나이에 시험관 시술을 시작하면서 모르는 것도 많고 걱정도 많았는데, 원장님과 간호사선생님들 덕분에 신선1차에 성공해서 곧 졸업을 앞두고 있네요.

시험관을 통해 아이를 맞이하는 과정이 쉽지 않을 거란 생각에 막연한 두려움으로 병원을 방문할 때마다 긴장의 연속이었던 것 같아요.

매번 남편과 병원을 방문할 때마다 모든 게 처음이라 어색해할 때도 다정하게 맞아주시고 꼼꼼하게 설명해주셔서 늘 감사했습니다. 

이제 병원에 가는 일도, 선생님들을 뵙는 일도 익숙하고 편해질 때쯤 졸업을 하려니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건강하게 좋은 결과를 얻어서 졸업하는 만큼 기쁨도 큽니다.

다들 건강하시고 좋은 일들이 가득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