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자연임신이 어렵다는 말을 들었을 때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될까? 눈물을 흘리면서 잠깐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남편과 이런 저런 고민하면서 세화병원이 유명하다는 것을 알고

방문을 했는데 지금까지 다녔던 병원 중에서 모든 직원들이 친절하고 

편안한 환경을 주는 것을 보고 이 병원이면 믿고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먼 거리의 병원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병원을 다니게 해주었던 것 같습니다.

거리가 멀다보니 여쭤보고 싶은 것은 많았지만 막상 진료를 보면 늘 까먹게 되서

시간이 흘러가는대로 믿고 따라왔던 것 같습니다!!

채취하는 과정까지는 힘들다고 생각은 못했는데ㅜㅜ

원래 약을 잘 못 먹기도 했지만 이식하는 과정에서 이런 저런 문제가 발견되어서 

주사와 약을 먹는 것이 조금 힘들긴 했는데

그래도 나름 오랜 기간에 걸치지 않고 

아기가 빨리 찾아와줘서 너무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어떻게 지낼지 계획이 점차 생기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항상 친절하게 맞이해주신 원장님과 간호사 선생님들에게 너무 감사드리고

아기 잘 지켜서 출산하고 몸 건강히 회복해서 

둘째 가지러 병원 방문하겠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