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피검사 하러 가는데...<br />
이식 하는 날 보다 더 떨리더라구여.<br />
갈색 혈 같은게 조금 비춰서 ...엄청 걱정 했거든요.<br />
오늘 떨리는 맘으로 병원에 전화 했더니 임신이라네요.<br />
일주일 있다 애기집 보자고 원장님이 그러시는데...너무 떨리고 <br />
눈물나고...<br />
제가 좀 겁이 많아서 배꼽주사도 못 놓아서 신랑이 놔주고,엉덩<br />
이 주사도 밤 ,낮으로 신라이 놔 주었거든요.<br />
불안해 할때마다 잘 될거라고늘 긍정정으로 말해주던 신랑이 너<br />
무 고맙게 느껴져요.<br />
처음 병원에 갔을대 많이 불안했는데,선생님이 늘 긍정적으로 이<br />
야기 해주셔서 믿음이 가고 ..병원 갈땐 불안해도 갔다오면 후련<br />
하고 그랬거든요.<br />
선생님께서 시키는데로만 하면 된다고 해서...마음 편하게 생활<br />
하려고 노력 했구요.<br />
선생님 너무 너무 감사 합니다.<br />
그리고 간호사(좀마르시고 컷트머리)님께도 넘 감사해요.<br />
갈때마다 불안해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전화로도 물어보면 걱정 <br />
하지마라고 마라고 늘 친절하게 이야기 해줘서 넘 감사 했어요.<br />
너무 떨리고 가슴 벅차네요.<br />
여러분들도  저 처럼 한번에 성공 할수 있으리란 희망을 가지세<br />
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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