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눈물의 3차 시도 이후… 세화병원 5과에서 만난 희망
저는 1987년생, 올해 한국 나이로 39세입니다.
23년도에는 기적처럼 자연임신이 되었지만, 안타깝게도 8주에 심장이 멈추어 소파수술을 진행해야 했습니다. 그때의 허무함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나팔관 문제 발견☆
24년 7월, 본격적으로 시험관을 시작하게 되었고 자궁경 검사에서 양쪽 나팔관이 모두 막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연임신은 불가능하다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시험관에 제 모든 희망을 걸기로 했습니다.
☆1차 시도☆
난자 채취: 2개
수정란: 2개 (2등급, 3등급)
결과: 자궁외임신
처음부터 쉽지 않았습니다. 착상은 되었지만 결국 자궁 밖에서 자라게 되었고, 고통스럽게 마무리해야 했습니다.
☆2차 시도☆
난자 채취: 5개
수정란: 2개 (2등급 이하)
결과: 무반응
난소 반응이 좋지 않았습니다. 이때 회사 업무로 인해 어쩔 수 없이 2개월 휴식기를 가졌고, 이는 제 몸을 재정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3차 시도☆
체중 약 5kg 감량 후 진행
난자 채취: 6개
수정란: 2개 (등급은 이전보다 상승)
결과: 착상반응은 있었으나 피검사 수치 3.75로 종결
☆4차 준비기 (세화병원 전원)☆
두 달간의 준비와 감량 후, 저는 새로운 희망을 찾아 세화병원으로 전원했습니다.
이 시기에는 철저히 몸을 만들었습니다.
아침 공복 유산소 40분 이상
저녁 점핑 다이어트 30분 이상
하루 수분 3~4리터
단백질: 체중 대비 1.5배 섭취
영양제: 이노시톨, 코큐텐, 콜린, 비타민D, 퍼틸비타우먼, 마그네슘(수면), 아르기닌
결과: 체지방 7kg 감량, 근육량 3kg 증가
그리고 본격적인 과배란을 시작했습니다.
생리 3일차부터 과배란 시작
원래 2주 동안 키워내던 난자를 단 6일 만에 성장
난포 터트리는 주사 전까지 빠르게 배란 준비 완료
☆4차 시도☆
배아이식 (8/9): 1등급 배아 3개 이식
1차 피검 (8/20): 219.7
2차 피검 (8/22): 587.5
1차 초음파 (8/28): 쌍둥이 착상 확인
큰아기(태명 다온이): 심박 121bpm
작은아기(태명 라온이): 난황 확인
작은아기는 베니싱트윈으로 소멸했지만 큰아기는 지금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습니다.
8주6일차 드디어 난임병원 졸업합니다!!
☆감사의 마음☆
이번 과정에서 저는 깨달았습니다.
이정형 교수님의 따뜻하지만 정확한 판단,
그리고 정지해 간호사님의 세심한 돌봄이 없었다면 지금의 저는 없었을 것입니다.
전원 후 낯설고 좌절감에 피폐해져 있던 저에게,
정 간호사님은 따뜻한 눈맞춤과 꼼꼼한 설명, 토닥이는 말씀으로 힘이 되어주셨습니다.
주사실 간호사님들도 매번 따뜻한 한마디를 건네주시며
주사 맞는 방법까지 정말 세심하게 알려주셨습니다.
그런 작은 진심들이 모여, 결국 저는 소중한 생명을 품을 수 있었습니다.
세화병원 그리고 담당 교수님 간호사님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 전하고싶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분만 잘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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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과 간호사님의 댓글
5과 간호사 아이피 (1.♡.14.94) 작성일
강**님 안녕하세요~~
먼저 이렇게 긴 글 작성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차까지는 다른 병원에서 진료 보셨는데 이렇게 자세히 기억하시고 올려주시다니!!
저희 병원 전원하시고 1차만에 임신되셔서 역시 우리 원장님 실력이 좋으시네.. 했는데...
강**님의 노력이 좋은 결과를 낳은 것 같네요^^
노력하시고 이렇게 좋은 결과 나와서 정말 축하드려요~~~
분만병원 가셔서도 진료 잘 받으시고 엄마 아이 모두 건강하게 분만 잘 하시길 바랍니다.
강**님의 가정에 평안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