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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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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3과 정수전 선생님, 그리고 간호사님들 감사합니다~^^

닉네임 : 박*련 | 작성자명 : 박*련 | 202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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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년 4월 처음 병원에 방문하여 약 1년여 만에 졸업을 앞두고 있는, 만
45세가 된 고령의 산모입니다.

훗날 후회가 남진않을까해서 용기내어 세화에 방문하게 되었고, 나이가
많은지라 큰 기대 없이 마음을 비우고 시작하게 되었는데, 3과
정수전선생님을 만나고 좋은 결과에 이 글을 쓰는 순간이 왔습니다.^^

작년에 4번의 난자채취와 3번의 이식을 진행했지만 잘 안되었고, 해가
넘어가니 올해는 더 부담이 되어서 고민을 했지만 결국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전 남은 난자가 없는 탓에 다시 채취를 하고 이식을 하고... 늘 그렇게
임테기를 했는데, 어라? 희미하게 한 줄이 더 보이는 겁니다. 사진을 찍어
간호사님께 보여드리며 '매직아이죠?' 라고 했는데... 화통한 우리
간호사선생님, '두 줄인데?!' 우와... 그냥 스쳐가는 매직아이일거라
생각했던지라 순간 눈물이 나더라고요.
정수전 선생님께서도 두 줄이라며 너무 기뻐해주시고 뛰지마라고 막
조심하라고 하시던게 아직 생생합니다.ㅎㅎ

늘 밝게 인사해주신 3과 간호사선생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진료실 들어가기전 환하게 맞아주시는 선생님~ 뵐 때마다 활짝 웃어주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3과앞을 늘 지키시며 일정 약처방 등 꼼꼼히 알려주시던 선생님~
나이 많은 제게 늘 희망을 주시고 환한 미소로 제 이름을 불러주셔서 늘
감사했습니다. 다들 젊어보여 주눅이 좀 든 적도 있었는데, 덕분에 병원가는
게 부담이 덜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리 정수전선생님...
마지막 이식 전 진료실에서, 선생님께 제가 무작정 손을 내밀었었는데 바로
덥석 잡아주셨습니다. 아무말없이 두 손 꼭 맞잡았었는데 그 기운이
좋았는지 임신이 되었네요.^^ 늘 걱정해주시고 몸관리 못했다고 잔소리도
하셨었는데.. 졸업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임산부수첩 받았다고 기쁘게 축하해주신 원무과 및 주사실
선생님 모두 감사합니다~ㅎㅎ

설 다음 날 이식해서 태명이 떡국이입니다.
떡국이 잘 키우겠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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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과 간호사님의 댓글

3과 간호사 아이피 (1.♡.14.94) 작성일

안녕하세요!♡
임신을 축하드립니다!!
쉽지않은 여정을, 희망을 잃지 않고 꾸준히 걸어주셔서
이렇게 행복한 결실을 맺게 되셨네요. 그 동안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ㅁ;

저희 병원의 의료진과 직원들을 하나하나 기억해주시고 인사를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몸도 힘들고 마음도 힘드셨을텐데, 항상 웃음을 잃지 않으시는 모습에
저희도 뵐 때 마다 좋은 에너지를 받을 수 있었답니다.

피검사로 임신을 확인하고, 아기집을 확인하고, 심장소리를 듣던 그 벅찬순간들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저희도 참 행복했습니다.

분만병원가셔서도 아가를 만나는 날까지 편안하고 무탈하시길 바라고,
다정한 엄마아빠와 우리 소중한 떡국이♡가 언제어디서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떡국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길 기도할게요!!
저희는 행복한 출산소식 기다리고있겠습니다. *_*
졸업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