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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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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3과 정수전 선생님, 홍세원 김민주 간호사님 감사합니다

닉네임 : 강*윤 | 작성자명 : 강*윤 | 202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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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반 만에 자연임신이 되었지만 계류유산을 겪었고, 이후 수치가 잘 떨어지지
않아 MTX 치료까지 받으며 평범하지도, 순탄하지도 않은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 번 유산을 겪고 나니 아기를 더 간절히 바라게 되었고, 시험관을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몇 달 동안 몸을 회복한 뒤 찾은 곳이 세화병원이었고,
분만병원 선생님께 추천받은 정수전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40살, 그리고 2년 전보다 더 떨어진 AMH 0.3이라는 수치를 보고 저는 속으로
많이 놀랐습니다. 그런데 정수전 선생님께서는 수치가 나쁘다며 걱정을
주시기보다 담담하고 편안하게 진료를 이어가 주셔서 오히려 마음이 한결
편해졌습니다.

사실 저는 내향적인 성격이라 질문도 거의 하지 못했고, 시험관도 처음이라 궁금한
것은 많았지만 그저 선생님만 믿고 따라갔습니다. 그리고 정말 감사하게도 첫
시험관 시도에서 임신이라는 소중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아직도
믿기지 않습니다.

항상 밝은 미소로 맞아주셨던 홍세원, 김민주 간호사 선생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매번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병원에 갈 때마다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고, 두 분 덕분에 시험관 과정도 생각보다 훨씬 편하게 다닐
수 있었습니다.

시험관은 시작하기 전까지 너무 망설여졌고 힘든 과정일 거라고만 생각했는데,
세화병원 의료진 덕분에 생각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다닐 수 있었습니다.

너무나 간절히 바라왔던 아기인 만큼 아직도 걱정은 많지만, 정수전 선생님과
홍세원, 김민주 간호사 선생님, 그리고 각자의 자리에서 잘 응대해 주셨던 모든
직원분들 덕분에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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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과 간호사님의 댓글

3과 간호사 아이피 (1.♡.14.94) 작성일

강**님 안녕하세요 ~❤️

글을 읽는 내내 제가 다 가슴이 먹먹하고, 마지막엔 깊은 감동이 밀려오네요.
 
1년 반 만의 자연임신 소식 뒤에 찾아온 계류유산과 MTX 치료까지...

그 고통스럽고 긴 시간을 어떻게 견뎌내셨을지 감히 상상조차 하기 힘듭니다.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치셨을 텐데,

아기를 향한 간절한 마음으로 다시 용기를 내어 시험관을 결심하신 그 마음이 정말 가슴 깊이 와 닿습니다.

40세라는 나이와 AMH 0.3이라는 숫자를 마주하셨을 때 얼마나 가슴이 철렁하고 불안하셨을까요.

내향적인 성격 탓에 궁금한 게 많아도 묻지 못하셨다고 했는데,

저희에 대한 온전한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겠지요.

그 믿음에 보답하듯 첫 시험관 시도 만에 이토록 소중하고 기적 같은 아기가 찾아와주어 제가 다 눈물이 날 만큼 기쁩니다.

힘들었던 지난 시간은 모두 잊으시고, 이제는 찾아와준 소중한 천사와 함께 매일매일 행복하고 편안한 생각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첫 임신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아기와 산모님 모두 건강하게 만삭까지 무탈하게 보내시기를 온 마음으로 응원하고 기도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정말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