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2과 장우현선생님 간호사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결혼하면 아이는 금방 생길 줄 알았고, 임신도 자연스럽게 될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어느덧 결혼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8년 동안 아이를 기다렸지만 아기는 쉽게 찾아와 주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계속 기다리다가는 더 이상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시험관을 시작하게 됐어요.
처음 병원에 왔을 때는 기대도 됐지만 걱정도 정말 많았습니다.
그런데 선생님께서 항상 차분하게 설명해주시고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조금씩 믿고 따라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특히 난자채취하던 날이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아요.
긴장도 많이 되고 무섭기도 했는데 선생님께서 제 손을 꼭 잡아주셨어요.
그때 그 손길이 어찌나 따뜻하고 든든했는지 몰라요ㅠ
별거 아닌 것 같아도 그때는 그 손 하나가 정말 큰 위로가 됐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뿐만 아니라 간호사 선생님들께도 정말 감사한 마음이 커요.
주사 맞으러 갈 때마다, 검사하러 갈 때마다 늘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제가 걱정하고 있으면 하나하나 설명해주시면서 안심시켜주셨습니다.
병원에 가는 게 무섭고 힘든 날에도
선생님들과 간호사 선생님들 덕분에 조금은 편한 마음으로 다닐 수 있었어요.
그리고 오늘 드디어 졸업을 하네요ㅠ
마지막 진료를 보고 나오는데 간호사 선생님께서 제 손을 꼭 잡아주셨어요.
그 순간 갑자기 울컥하더라고요ㅠㅠ
처음 이 병원에 왔던 날부터
난자채취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임신을 확인하기까지
그동안 있었던 일들이 한꺼번에 생각났습니다.
‘내가 정말 여기까지 왔구나’ 싶기도 하고,
8년 동안 기다렸던 아기가 드디어 우리에게 와줬다는 생각에
감사한 마음이 참 많이 들었어요.
사실 임신이 되고 나서도 믿기지가 않았어요.
8년을 기다렸으니까 더 그런 것 같아요.
매일매일 신기하고 감사하면서도 아직은 조심스럽고 그래요ㅎㅎ
오늘 마지막으로 간호사 선생님께서 손을 꼭 잡아주셨던 순간은
아마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처음 난자채취하던 날 선생님께서 잡아주셨던 손도요.
저희가 긴 시간 동안 많이 기다렸던 만큼
이 아이가 저희에게 와준 게 정말 큰 선물인 것 같습니다.
그 선물을 만날 수 있게 도와주신 장우현 선생님,
그리고 그동안 저희 곁에서 따뜻하게 함께해주신 모든 간호사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기다린 저희에게도
이런 날이 오게 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했어요.
이제 병원은 졸업하지만
저희에게 따뜻했던 선생님들과 이곳은 오래 기억할게요.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저희 아기도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멀리서 한 번씩 응원해주세요ㅎㅎ
장우현 선생님, 간호사 선생님들
정말 감사하고 모두 건강하세요♡
저희에게 좋은 기억만 가득 남겨주셔서 감사했어요.
잊지 않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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