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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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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5과 이정형 선생님, 정지해, 석희영 간호사님, 고맙습니다!

닉네임 : 백*주 | 작성자명 : 백*주 | 2026-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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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간이 풍요로워지는 넉넉한 가을에, 저희 부부도 소중한 아기를 품고
벅찬 마음으로 세화병원을 졸업합니다.

노산인데다 두 번의 계류유산을 겪은 후,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산전검사, 습관성 유산검사, 염색체 검사 등 여러 난임 관련
검사를 시작으로 세화병원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매번 편안하게 진료 봐주시는 이정형 선생님, 늘 꼼꼼하고 살뜰하게
일정을 챙겨주시고 하나하나 설명해주시는 정지해 간호사님, 그리고
곁에서 항상 따뜻한 말을 건네주시는 석희영 간호사님.

멍든 배를 보며 자가주사 잘 놓는 방법을 일러주시던 주사실 간호사님,
채혈량이 많던 날에는 “이런 날 흔치 않다”며 기념으로 사진이라도
찍어두라고 하시며 아픈 마음까지 달래주셨던 간호사님들.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어 주시고, 언제나 친절하게
대해주셨던 예쁜 수납 담당자님들까지.

세화병원 임직원분들 덕분에 약 1년 동안의 난임 여정을 든든하게
지나올 수 있었습니다.

기다림과 걱정, 기대와 기쁨이 반복되었던 시간 끝에 이렇게 소중한
아기를 품고 병원을 졸업할 수 있어 더욱 감사한 마음입니다.

앞으로도 저희처럼 힘든 시간을 지나고 있는 난임 부부들에게 따뜻하고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주시길 바라며, 세화병원의 모든 임직원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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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과 간호사님의 댓글

5과 간호사 아이피 (1.♡.14.94) 작성일

백**님~❤️  안녕하세요 ~ ❤️

보내주신 소중한 글을 읽으며, 그동안 두 분이 걸어오셨을 길고도 간절했던 여정이 마음 깊이 전해져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노산이라는 부담감과 두 번의 아픔을 겪으시면서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치고 힘드셨을 텐데,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견뎌내어 이렇게 예쁜 아기 천사를 품에 안으신 두 분이 정말 존경스럽고 대단하십니다.

매번 멍든 배를 보며 주사를 맞고, 채혈을 하며 견뎌내신 시간들이 결코 쉽지 않았을 텐데, 병원 의료진분들의 따뜻한 말 한마디와 배려에 위로를 얻으셨다니 참 다행이고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늘 불안하고 걱정 가득했던 기다림의 끝에 마침내 찾아온 기쁨이기에, 지금의 '세화병원 졸업'이 더욱 값지고 감동적으로 다가옵니다.

곳간이 풍요로워지는 이 넉넉한 가을날, 두 분께 세상에서 가장 큰 풍요와 축복이 찾아왔네요.

이제는 힘들었던 기억은 모두 뒤로하시고, 앞으로 찾아올 행복하고 경이로운 순간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아기를 품고 계신 남은 임신 기간 동안 항상 건강하시고, 평안한 마음으로 예쁜 생각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든 시간을 지나고 있는 다른 난임 부부들에게도 두 분의 기쁜 소식이 큰 희망과 든든한 위로가 될 것입니다.

두 분의 앞날과 곧 만나게 될 소중한 아기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 그리고 웃음만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그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시 한번 온 마음을 다해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