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의료관광 효자 부상 '불임치료'
불임 환자들의 임신에 대한 열망과 의료진에 대한 남다른 신뢰는 병원과의 관계 형성에서도 독특한 문화를 만들곤 한다. 임신뿐만 아니라 분만을 위해서도 한국행을 택하는 외국인들이 생기고 수시로 한국 의료진과의 교류를 시도하는 등 외교사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방 의료관광 메카로 불리는 부산지역에서 외국인 불임환자들이 많이 찾고 있는 세화병원 측은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극동아시아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외국인 환자 진료를 봐왔다”며 “임신에 성공한 많은 외국인들이 사진을 보내오거나 의료진과 만나기 위해 일부러 직접 방문하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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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기자 ksy@dailyme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