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임식 7주차에 접어든 예비 둥이 엄마 입니다. 

저는 작년(2023년) 부터 난임 준비를 진행하였는데 몇번의 채취와 이식을 진행하여도 

착상이 잘 되지 않았어요ㅠ 

몸도 마음도 힘들어 쉬는 기간 동안 난임병원 고민, 선생님 고민, 저희 몸 상태도 고민이 되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다시한번 마음을 잡고 8과 선생님으로 새롭게 정한뒤 세화 병원에 가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8과 선생님 만나서 한번에 쌍둥이를 임신하게 되었어요. 

무엇보다 항상 '잘 될꺼다. 잘하고 있다.' 얼굴 볼때마다 응원해 주고 힘 북돋아 주셔서 

선생님 믿고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 선생님의 진료 방식이 산모를 힘들게 하지 않겠다는 마인드가 저에게는 너무 위로가 되고 감사했습니다. 

오늘도 둥이들 잘 크는지 보고 왔는데 너무 씩씩하게 잘 크고 있어줘서 다시한번 더 8과 선생님께 너무 감사드리고. 

선생님들 만나서 너무 감사한 하루하루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 친절하신 간호사 선생님도 언제든지 무슨일 있으면 전화해달라고 하시며 산모를 먼저 걱정하는 마음에 위로를 많이 받았습니다. 

너무 감사드리고. 곧 난임병원 졸업을 앞두고 있는데 너무 감사감사의 마음을 여기에 남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