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인사드려요.

성공이야기

임신의 희망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랫만에 인사드려요.

ko7886 1 382
진료과 : 진료5과
안녕하세요.
이정형원장님.이은혜선생님~
오랫만에 인사드려요.
이번에는 무사히 출산하고 육아로 정신없었어요ㅎ
아기가 태어난지 197일이 되었네요.
정말 예쁜 딸이예요!

처음 인터넷검색을 통해 세화병원을 알게됐고
비가 많이 내리던 어느 날 난임검사를 하러갔었죠.
근무중에 시간을 뺀거라 마음도 바빴고 날씨까지 기분이 정말 말이 아니었어요.
시험관시술밖엔 방법이 없다고 했을땐 정말 온세상이 정전된듯한 기분이었죠.
병원을 나와 회사로 들어가는데 하염없이 눈물이 났어요.
첫번째 시험관시술.기적처럼 임신성공했을때도 생각나요.
5개월에 그 아이를 잃었을때도...
세번째 시술.기적처럼 또 성공했죠.능력자 이정형원장님
얇은 자궁내막때문에 원장님께서 이식할때도 엄청 신경써주시고 걱정 많이 해주셨죠.너무 감사했어요.
병원갈때마다 불편하고 우울한 기분이었는데 항상 웃으며 인사해주시는 이은혜선생님.감사했어요
주사실 선생님도 너무 감사했어요.
매일 퇴근하고 병동가서 프로게스테론 주사를 맞았는데
병동간호사선생님들도 다들 친절하게 해주셔서 좋았어요.
일요일에 주사맞으러 병원가면 1층에서 따뜻하게 인사해주시는 아저씨도 감사했구요.
세번째 시술로 임신성공해서 살아있는 아기를 출산했어요.
임신중독증에 태반협착증까지 난관이 있었지만
무사히 아주 예쁜 딸을 낳았어요.
지금 너무나 사랑스럽고 귀한 아기가 제 옆에서 곤히 자고 있어요^^.
너무 너무 행복해요.육아지옥이라는거 저한텐 없습니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정말 고맙습니다.
이정형 원장님.이은혜선생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할께요.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Comments

5과 간호사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입니다
영하 8도이상 떨어져 꽁꽁 언 날씨에
마침 모닝 당직이라 툴툴 거리며 출근했는데
너무 반가운 글이 새벽부터 올라와 있네요 ㅎㅎ
잘 지내셨죠?
이쁜 공주님을 출산하셨다니 정말 축하드려요
첫째때 어픔이 있어 졸업하시면서도
많이 걱정하며 가셨는데 이렇게 기쁜소식으로
춥고 꽁꽁 언 아침을 열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임신 과정에서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네요
아무튼 건강히 출산셔서 다행입니다
저희를 잊지않고 이렇게 기억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구요
앞으로 공주님 건강하게 잘 자라길 기도할께요
감사합니다~~~
날씨가 많이 추운데 건강 조심하시구요
공주님도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