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전선생님 감사합니다 ♡

성공이야기

임신의 희망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수전선생님 감사합니다 ♡

nayana 1 373
진료과 : 진료3과
오늘 1차기형아검사를 받고왔어요 너무 행복합니다 ㅎ
결혼하자마자 허니문베이비로 애기가 생겼고 주위축복속에 태명도 짓고 감사해하던중 9주차에 첫유산을했어요 처음엔 그럴수도 있다고 주위에서 위로해주시고 저희도 스스로 괜찮다 담에 또 하면되지 위로하며 버텼어요 그뒤로
시간을 두고 두번의 임신을 더 했지만  유산이 됐어요 세번째에는 초기부터 질정도  넣고 아스피린도 먹고했지만  소용이 없었어요  설마설마 이번에는 잘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버텄는데 마지막유산은 절망적이었어요 그때 의사선생님께서 난임병원을 추천해주셨고 세화병원을 알게되어 오게되었어요 거제에서 부산까지 처음엔 어떻게 다니나했는데 다니다보니 익숙해져서괜찮았어요  습관성유산검사및 자궁내시경 나팔관검사를 하고 자궁폴립제거술도 받았어요 피검사결과 혈전관련수치?및 자연살해세포?수치가 높다는 결과를 얻었어요
그리고 배란유도제 먹으며 자연임신을 시도했어요 임신이 안되던건아닌터라 금방될줄알았어요 근데 자궁내막도 얇아지고 그래서 그런지 첫시도에 되지않아 좀 실망했어요 약을바꿔 두번째시도 역시나 실패 ㅠㅠ 불안해지기 시작했어요 그래도 임신은 됐었는데 이제는 임신도안되나싶었어요 그때 선생님께서 한번더 시도해보고 안되면  더 적극적으로 시술해보자하셨고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배란유도제를 먹었어요 솔직히 세번째는 기대안했어요 그런데 성공했어요 ㅎㅎ 오히려 마음을 내려놓았더니 우리 별솔이가 찾아왔어요
임신확인을 하고 바로 크녹산과  면역글로불린주사를맞았어요 매주 병원가며 아기집확인하고 심장소리듣고 그래도 불안했어요 그런 저희맘 먼저 헤아려주시고 설명도 잘해주시고 따뜻하게 대해주신 정수전선생님 너무 감사합니다 9주까지 세화병원다니며 주사맞았고 이제는 거제병원에서 주사유지하면서 진료보고있어요 오늘은 1차기형아검사를 하고왔어요 아직 안정기라 하기엔 이르지만 이런날이 오다니 너무 기쁩니다  우리 별솔이가 제뱃속에서 꼬물꼬물움직이는게 보이는데 너무 감사했어요 
힘든시기가 있었기에 지금이 더 감사하고 행복한거같아요
둘째 가지고 싶어지면 ㅋ 3과 선생님께  또 찾아갈거예요
3과정수전선생님과 3과간호사선생님 감사합니다 ♡♡♡

Comments

3과 간호사
nayana님 안녕하세요~~~~

세번의 아픔을 겪으시고 저희 병원을 처음 내원하셨죠...

적어주신 것 처럼 배란유도로 바로 임신이 안되셔서 실망이 크셨죠...

세번째 임신이 되셨는데 또 마음놓고 기뻐하지도 못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팠습니다...

아기집 확인하고 심장소리까지 확인해도 늘 불안한 마음 가지고 계셔서 마음껏 축하드린다는 말도 못 했네요..

아직 많이 남았지만 1차 기형아 검사 하셨으면 12주쯤 되셨겠네요..

원장님 12주쯤을 안정기라 말씀 하시는데 건강하게 잘 자라 이쁜 아이 안으셨으면 좋겠어요..

거제도에서도 진료 잘 받으시고 엄마 아이 모두 건강하게 분만 잘 하시길 바랍니다.

nayana님의 가정에 평안이 가득하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