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처음 세화병원을 방문하기 전에, 그리고 병원을 다니면서도 이 게시판에 참 많이 왔었던 것 같아요.
성공하신 분들이 너무 부러웠고, 나도 빨리 게시판에 글 쓰고 싶단 생각을 하면서요^^
첫 시험관 시술을 하고 이번에도 아니면 어쩌지 하는 두려움에 테스트기를 하지 못하고 피검사하러 갔었어요.
선생님께서 "임신입니다. 축하드려요." 하시는데 잠깐 얼떨떨했다가 눈물이 막 쏟아지더라구요.
같이 눈물 흘려주시던 선생님의 예쁜 모습이 아직까지 눈에 선합니다.
이런저런 어려움들이 중간에 많았는데 그때마다 좋은 결정들로 이끌어주신 유지희 선생님 너무 감사드려요.
그리고 갈때마다 친절하게 대해주셨던 간호사 선생님들도 너무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임신을 축하드려요^^*
걱정과 달리 1차 시험관에 성공하셔서
저희도 너무 기뻤답니다^^
초음파 볼때 심장소리듣고
남편분이 더 좋아하시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태교잘하시구요
분만병원가셔서도 몸관리 잘하시고
순산하세요
bbikkuri 님의 가정에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