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했어요.

성공이야기

임신의 희망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성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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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과 : 미선택
전에 다니던 직장이 세화병원근처라 첨으로 개원했을때 부터 유<br />
심히 봐왔죠.<br />
그러다 임신을 해야 하는데 잘 되질 않아 알아보니 불임전문병<br />
원이더라구요.<br />
지금은 회사를 관둔 상태지만 그 당시 이 병원을 알고 또 홈페<br />
이지에서 병원소식을 접하고 9월초에 병원을 첨 찾았어요.<br />
결혼은 작년 4월에 했고 작년 여름부터 피임을 하지 않았죠.<br />
당연히 피임만 하지 않으면 임신이 될거란 제 생각은 한달한달 <br />
시간이 가면서 절 정신적으로도 괴롭게 했어요.<br />
시부모님 연세가 많으셔서 계속 애기에 대한 얘기를 하시는데 <br />
그 얘기들도 스트레스가 되고 생리예정일만 다가오면 초조하고 <br />
불안한 맘은 어쩔수가 없더군요.<br />
불임에 대한 검사를 하고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선생님 말씀에 <br />
맘이 놓이더군요. 근데 한편으론 요즘은 원인모를 불임이 더 많<br />
다는 생각이 또 절 괴롭혔어요.<br />
9월달엔 클로미펜만 먹고 배란일을 잡았어요.<br />
이때까지 기다린 시간이 아까워서 바로 인공수정을 했죠.<br />
그러곤 생리예정일 까지 기다리는 2주간이 얼마나 길었던지 몰<br />
라요.<br />
근데 바로 생리를 하더라구요.<br />
병원을 다니지 않을때 보다 더 실망감이 컷어요.<br />
그즈음 선생님께서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면 되지 않는다.<br />
긍정적인 맘을 가진 사람이 더확률도 높다는 말씀을 해주시더라<br />
구요.<br />
10월달엔 클로미펜과 배란유도주사를 같이 병행했어요.<br />
또 인공수정을 했죠.<br />
인공수정을 한 뒤로 2주간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br />
스트레스 받는 일도 많았고 몸도 맘도 많이 힘든 2주였는데 병<br />
원에서 피검사를 하러 오라는 전날 집에서 소변테스트를 해봤더<br />
니 난생 첨보는 두줄이었어요.<br />
믿기지도 않았고 약성분땜에 그럴수도 있다 생각하고 맘을 비웠<br />
죠.<br />
그러다 피검사를 하고 담날 결과를 확인하는순간 그 자리에 주<br />
저앉아 한참을 울었답니다.<br />
이때까지 고생했던 날들고 나에게도 엄마가 될 기회가 생겼다<br />
는 그 기쁨에....<br />
초기에는 조심해야 된다는 주변의 말은 생각도 하지 못한체 임<br />
신을 확인한 그 즈음부터 여행도 다녀오고 쇼핑도 하고...<br />
그러다 유산기가 있어 입원도 했었어요.<br />
물론 입덧도 많이 심했구요.<br />
나중에 안 사실인데 배란유도를 해서 애기를 가지면 자연임신<br />
인 경우보다 훨 많이 조심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br />
<br />
그리고 지금도 임신을 기다리시는 분들께는 빨리 병원부터 찾으<br />
라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br />
불임이라서 고민 많이하시는 분들은 정신과 치료도 같이 받게 <br />
한다는 말이 정말 맞다는 생각이 들어요.<br />
저도 많이 힘들었거든요.<br />
일찍 한살이라도 어릴때 치료하면 그만큼 효과도 높데요.<br />
옛말에 그런말도 있잖아요?<br />
호미로 막을껄 가레로 막는다고....<br />
모두들 열씨미 노력하셔서 좋은소식 많이 많이 들었음 좋겠네<br />
요.<br />
희망을 가지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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