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이 뭔지 아무것도 모른상태로 찾아간 병원에서 원장님을 만나뵙게 되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먼거리에서 찾아온다고 걱정해주시고 최대한 시간 배려해주셔서 늘 감사했습니다.
주말또는 평일에 찾아뵐때마다 병원이 어렵지 않았던건 5과 부원장님과 간호사선생님 덕이었던거같아요.
올해 상반기 부터 시작해서 한해가 가기전에 저희에게 너무나 소중한 선물을 주셨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제가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다 글로 표현할수있겠어요.
두분 덕분에 저희 부부는 세화병원 뿐만이 아니라 아무 생각 없던 부산이라는 지역까지도 편안하게 느끼게 된거같아요.
아기천사가 저희에게 올수있게 길을 만들어주신 원장님과 간호사선생님 잊지않겠습니다.
글을 읽으면서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 감동입니다ㅎㅎ
무엇보다도 임신 축하드립니다 ㅎㅎ
처음 소식을 들었을때 얼떨떨하기도 한 반면
말로 표현할 수없는 벅찬 기분 느끼셨으리라 생각되는데요 ㅎㅎ
저희도 무척이나 좋았답니다 ㅎㅎ
그동안 먼거리 다니시느라 힘드셨을텐데 그런 기색 하나없이
씩씩하게 다니셔서 저희가 더 감사했어요 ㅎㅎ
하루하루 달라지는 몸의변화를 느끼시면서
곧 다가올 우리 아가와의 만남 기다리면서
행복한 날들 보내시길 바라고
귀한아가 소중하게 잘 품어서 순산까지 이어지길 기도할께요 ㅎㅎ
곧 한해가 가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게 되는데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