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3과 정수전 선생님 감사합니다!
첫 방문이 제일 어려웠네요
왠지 모르게 주사 놓는게 무서웠고 왠지 모르고 자연임신만 기다렸어요
결혼하고 4년차에 첫 검사를 받고 시험관을 시작했는데
주사 맞는 방법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고 주사마다 날짜도 써주시고 언제 맞아야할지 시간도 써주셔서 집에가서 헷갈릴 일도 없었고
무엇보다 스스로 주사를 잘 놓더라구요ㅋㅋ
아무것도 하지 않고 상상속에서 무서워하며 시간을 계속 보내는 것보다
하나하나 실행하면서 맞닥뜨리는 현실이 뿌듯하고 스스로 대견했어요
역시 병원은 빨리 가야하는게 맞나봐요
부산에 다양한 난임병원과 여러 선생님 중 세화병원에서 3과 정수전 선생님을 만난게 올해의 큰 행운 같아요
진료 보실때 한결같이 은은한 말투로 임신되는 과정이나 생식기에 대한 이해가 없는 모르는 부분은 차분하게 설명해주시고
제 검진결과에 따라 고민하셔서 약도 달리 써주셨어요
지금 챙기지 않으면 안되는 건강상태도 임신후와 연결하여 염려해주시고
직접적인 표현으로 환자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하지 않으면서도 의지를 다질 수 있게 부드럽고 은은하게 말씀해주시니까
병원가는게 염려되지 않았어요
첫 시험관 이식에 임신까지 되어 주수에 맞게 잘 크고 있는 태아를 보니 3과 선생님의 이식 손기술 덕분이 아닐까싶어요ㅋㅋㅋ
정말 감사합니다
진료를 보고 나와서 3과 간호사선생님이 다시 한번 챙겨주시고 진료 후에 어디로 가서 무엇을 해야하는지 자세히 설명해주시는데...
진료볼때는 모든게 처음인 제가 얼떨떨해서 듣고도 까먹은 부분을 똑부러지게 다시 한번 챙겨주셔서 항상 든든했습니다
간호사선생님이 제가 임신됐다는 이야기 들으시고 어찌고 같이 축하해주시던지 눈물날뻔했어요 ㅠ
환자가 많아서 힘드실텐데 항상 에너지 넘치게 상세히 설명해주시는 부분 정말 감동입니다
그동안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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