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3과 정수전원장님 간호사선생님 그리고 세화병원 모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처음 방문 했을때는 정확히 난임사유를 알지 못했는데
검사후 양쪽 나팔관이 막혀있다는 진단과 함께 시험관 시술을 진행하게 되었어요.
검사결과에 따른 부정적인 소견보다 오히려 긍정적인 부분들로
안심시켜 주시고 두번의 착상실패에도 항상
웃는 얼굴로 긍정적인 에너지와 희망을 주신 정수전원장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거주지인 제주도와 친정인 부산을 왔다갔다 하며
일정을 조율함에도 자칫 간절해 보이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늘 고생이 많다고 다독여주신 원장님과 3과 간호사 선생님 너무 감사드려요. 이사하느라 정신없어 12주차가 되어서야 편지를씁니다.
마지막에 손 꼭 잡아주시며 진심으로 축하해 주시던 선생님들 꼭 잊지 않겠습니다 !
저는 세화병원이 너무 따뜻 했던게
일반 산부인과에선 느껴보지 못한 진심이었어요.
난자채취 수술때 난자갯수가 많아 수술후 통증이 많았었는데
수술실 선생님들이 다같이 안색까지 살펴주시며 부축해주시고
항상 마주하는 환자중 하나일 텐데도 어느 한분 딱딱하거나 사무적이지 않았습니다 .
채혈실 선생님도 바늘자국이 너무 많네요 하는
따뜻한 말씀한마디가
시험관 과정이 힘든건 가족도 누구도 나만큼 몰라도
병원 선생님들은 아시겠구나 하고 위로가 되었구요.
주사실 선생님들도 매번 친절히 꼼꼼히 설명해주시고 안아프게 놓아주시려고 신경써주시고 주사아프죠 하시면서 안아프게 놓는 팁들 설명해주신거 감사드려요! 덕분에 셀프주사도 무섭지 않았습니다.
원무과 선생님들도 항상 바쁘고 정신없으신 와중에도
늘 친절하게 대해주신것도 감사했습니다 .
아마 어느 병원에도 이렇게 서류와 예약 결제 진행하며
바쁜중에 빠르게 일처리 해주시면서 질문하면
인상안쓰시고 친절한 분들 잘 없을거에요.
시험관 과정에 있어선 병원 선생님들이
남편보다도 더 힘이 되었다고 느낍니다 ^^
덕분에 우리아기는 12주가 넘어가는 지금
심장소리도 우렁차고 아주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지치지 않게 항상 웃는얼굴로 맞아주시던 원장님과
많은 선생님들 잊지 않겠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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