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2과 장우현선생님, 간호사님 감사합니다, 졸업합니다
안녕하세요.
길다면 길고 짧을수도 있는 시간이 이렇게 지나가고
좋은 결과를 가지고 졸업을 합니다.
긴장과 기대감을 가지고 처음 세화병원에 노크를 하면서 이렇게 인연을 맺기 시작했던거 같아요.
남성 난임으로 찾아서 대구에서 오기에 부산이 좋고 세화병원이 좋다는 얘기를 듣고
방문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몇번의 실패도 있었지만, 이번에 다시 시험관시술을 시작하면서
몸이 안좋은 와이프의 몸과 마음이 다치지 않기를 바라면서 기다림의 시간이 찾아오게 되었는데,
올해에 좋은 기운이 시작하면서 좋은 일이 생긴거 같았어요.
시험관 시술을 하고 확인을 하러 온날에 와이프는 오는 동안에 긴장의 연속이었고,
전 긴장하지는 않았지만, 초음파를 시작하면서 긴장의 연속,
선생님이 신랑분도 같이 보실까요??? 할때는 긴장의 끝에 도달하게 되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졌을때는 와이프몰래 눈물이 맺혔던거 같았어요
다음주에 볼때는 태아가 토끼처럼, 토깽이처럼 보이기도 했었어요.
오늘 졸업을 한다는 말을 듣고서 아쉬움과 설레임이 같이 있는거 같아요,
여기서 마지막 초음파를 보면서 선생님이 팔, 다리를 보여주면서 마지막으로 척추보이죠 할때는
와 소름이~~~
와이프가 기특하고 자랑스러웠고요.
선생님이 너무나 고마웠었습니다.
이렇게 마지막으로 글을 남기면서 한번 더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좋은 날에 날씨도 좋으면서
부산에서 세화병원에서 좋은 기억을 남기고 졸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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