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선생님, 감사합니다 :)
결혼 후 1년 반이 흘러가는데, 아직 아기 소식이 없어서 조급한 마음이 조금씩 생기던 중이었어요.
혹시나 더 늦어지기 전에 정확한 검사가 필요하진 않을까, 그렇게 문을 두드리게 된 세화병원.
맘카페 통해 정보 알아보다가 진료8과 원장님을 만나게 되었고,
늘 병원에 찾아뵈었을 때 마다 느꼈던 마음은
병원을 찾기 전에는 34살이라는 저의 나이가 임신과 출산을 하기에 많이 늦은 나이처럼 느껴지기도 했는데
늘 원장님께서는 "아직 젊다, 건강해서 곧 좋은 소식 있을것이다. 걱정마세요"라는 말씀을 아끼지 않으셨어요.
그 말들이나 따뜻한 눈빛이 참 위로가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인공수정부터 차근차근 할 수 있는 단계들을 밟았었고,
조금이라도 아이를 빨리 만나고픈 마음에 남편과 상의 후 시험관을 시도하게 되었어요.
직장생활과 병원 진료를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고 시간이 무심하게 흘러간다는 마음도 많이 들었지만
늘 원장님께서 격려를 아끼시지 않으며, 잘 될거라는 말씀도 늘 해주셨던 것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그렇게 시험관 1차 만에 기다리던 아기 천사가 찾아왔어요. 진료8과 원장님 진료를 병행한지 약 반년 만이었어요 :)
지금은 임신 23주차, 이제 출산까지 100일이 얼마 남지 않았답니다.
이따금씩 뱃속 아가의 태동을 느낄때마다, 감사한 마음을 가집니다.
분만 병원으로 옮기고 난 뒤에 더욱 절실히 깨달았던 것은
세화 병원만의 친절함, 그리고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 부부들을 배려하기 위한 병원 내 곳곳의 흔적들,
그리고 늘 친절하게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시는 간호사님과 늘 변함없이 할 수 있다는 격려와 자신감을 불어넣어주시는 진료 8과 원장님!
덕분에 난임이라는 낯설고 막막한 막막한 시간 속에서도 남편과 편안한 마음으로 아기를 기다리며, 그렇게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예쁜 아기천사를 기다리는 많은 예비 엄마아빠께서 희망을 잃지 않고 차근차근 준비해나가셨으면 좋겠어요.
진료8과 원장님 말씀처럼, 정말 좋은 소식이 있을거에요. 선물처럼요!
세화병원 진료 8과 강력 추천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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