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2과 장우현 부원장님과 김은정, 차설빈 간호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40대 노산에 초산이라 급한 마음에 처음 시험관은 서울에서 유명하다는 병원을 다녔습니다.
첫번째 시험관 실패 후, 병원을 부산-서울로 다니기도 너무 힘들었기에
집에서 가까운 병원으로 열심히 검색을 했습니다.
검색할 때 부터 2과 부원장님이 너무 친절하시다는 글들을 많이 봐서
이번에는 마음이라도 편하게 시도해보자 하고 세화병원을 찾았습니다.
역시나 안녕하세요~ 하며 반갑게 맞아주시는 선생님 덕에 마음이 편안해 지더라구요.
나이에 비해서 상태가 좋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말씀해주신 덕분에 많은 힘이 났습니다.
매번 진료 후 꼼꼼하게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는 김은정 간호사님 덕분에도 많이 안심이 되었습니다.
배아 상태도 좋고 냉동 배아까지 나와서 너무 많은 기대를 한 탓에
신선이식에 실패하고 저도 모르게 엉엉 울 때, 저보다도 더 아쉬워해주신 선생님과
어느샌가 휴지를 제 손에 쥐어주신 차설빈 간호사님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자연주기로 시도한 냉동이식에서 드디어 예쁜 아기 천사가 찾아와줬어요.
임신 사실에 기뻐하면서도 초기 유산 경험이 있어 계속 불안해 할 때
항상 웃는 얼굴로 아기 잘 크고 있다며 다독여 주고 안심시켜주신
선생님, 두 분 간호사님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시간이 정말 빨리 안간다고 생각했었는데,
어느샌가 벌써 9주가 되고 세화병원을 졸업할 때가 왔네요.
항상 미소 가득한 얼굴로 친절하고 세심하신 선생님, 간호사님들 덕분에
불안해 하지 않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게도 희망을 안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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