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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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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8과 조무성 원장님, 이은혜 간호사 선생님 감사합니다:)

닉네임 : 토*깽 | 작성자명 : * | 202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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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말 병원에 처음 왔을때가  생각납니다.

결혼한 지 3년이 지났지만 남편 직업 특성상 같이 있었던 시간은 1년 남짓이여서 그랬을거라며... 가볍게 생각하다가

왠지 마음이 급해져서 귀국하자마자 손붙잡고 방문했었어요.


부산에 이사온지 1년이 안됐던 터라 정보가 많이 없었는데 인터넷 검색 후에 세화병원을 찾게 되었고

첫 방문에서 따로 원장님을 결정하지 않았다 하니 8과 조무성 선생님을 추천해 주셨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 추천해 주신 상담 선생님께도 정말 감사하네요.


나팕관 검사, 자궁경 검사, 혈액 검사 등 전혀 이상이 없고 난소 나이는 20대 중반이라며 좋다고 하셨는데

정자 운동성이 조금 부족하지만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며 저희의 의견대로 배란일을 받고 자연임신을 두 세번 시도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자꾸 실패하여 자연임신 두번 시도 후에 바로 시험관 시술을 결정했어요.

몸에 이상이 없다하셨으니 한번에 되겠지란 막연한 기대를 하고 시술에 임했는데 첫번째는 잘 안되서 상실감이 컸던 것 같아요.

하지만 제 일처럼 걱정해주시며 괜찮다고 약을 바꿔서 다시 시도해 보자는 말씀에 한 달 쉬고 시험관 2차에 돌입했습니다.


드디어 성공!
임테기 진하기,피검사 수치가 예사롭지 않았는데 세쌍둥이가 찾아왔어요~

임신의 기쁨보다도 걱정이 앞섰던 지난 몇주였는데 갈때마다 정말 반갑게 맞아주시고 따뜻하게 위로해주셔서 지금은 마음이 한결 편해졌습니다.


결코 짧지 않은 6개월의 시간동안

갈때마다 반갑게 맞아주셨던 조무성 원장님과 따뜻한 이은혜 간호사 선생님이 계속 생각날 것 같아요.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냉동해 놓은 배아 꼭 사용하러 다시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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