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8과 조무성선생님 감사합니다~
자연시도로 1년 정도 준비하면서 주변에서 난임병원 가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를 듣고 세화병원을 추천 받았어요~
첫 상담을 하고 8과 선생님을 추천받고 기다리는데 마음이 울컥하더라구요 ,,왜 난.... 하며 부정적인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선생님 처음 보자마자 눈물을 ㅋㅋㅋㅠㅠ 선생님께서도 당황하셔서 처음부터 울면 어쩌냐구 ㅎㅎㅎㅎ 그렇게 임신 되도록 해보자 하며 병원을 다니기 시작했네요!
첫 두달은 배란일을 잡아보는거로 시작했어요~
그렇게 자연임신은 실패하고 다음달은 추석이있어서 남편이 한달만 미루자 해서 추석이 끝나고 저의 시험관이 시작이 되었답니다
주사맞으며 난자도 살펴보고 기다리던 난자 채취를 하였죠!
난자채취하는 날 선생님께서 손도 잡아주시며 잘될거라고 응원해주시고 배아 이식하는 날에도 위치 좋은곳에 잘 넣어주시고 회복실에 오셔서 짧게 이야기 해주시기도 했답니다! (저는 생리가 규칙적이어서 최대한 주사 안쓰고 난자채취 후 난자가 자연적으로 배란 되고 이식하는 방법으로 진행했어요 이 부분도 제 몸 상태에 맞게 진행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배아이식하고 7일 정도 지났을때? 직접 전화오셔서 어떻냐고 여쭤보시고 ㅎㅎ 선생님에게 다른 이야기하다 얼리도 두줄을 봤다고 하니 왜 그걸 이제 이야기하냐며 ㅋㅋ 병원와서 피검사 해보자 하셔서 예약된 날보다 2일 일찍가서 피검사를 하게되었답니다~
지금도 병원에 가서 아기 살펴보고 궁금한거 여쭤보면 시원시원하게 이야기 해주시며, 간호사 선생님께서도 항상 어떻게 지냈냐 안부를 먼저 여쭤봐주시고 응원도 해주시고 축하도 해주셨답니다! 이제 다음주 졸업을 앞두고 있네요!! 사실 1차로 바로 될거라는 기대는 안했지만 1차로 성공하니 기쁘고 고마운 마음이 너무 커요!! 남편이랑 이야기하면서 좀 더 일찍할껄 그랬나 하는 이야기도 할만큼이요...! 다음주면 끝이지만 아직 얼어있는 배아 친구들이 있기에 ~~ 둘째 생각이 든다면 다시 8과 조무성 선생님에게 갈꺼에요!!! 의사선생님 간호사 선생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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