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3과 정수전 선생님, 정지해 간호사님 감사드립니다
5월 20일 병원 졸업하고 이제 분만병원으로 진료 다니고 있어요
난임병원이란 말도 어색했는데 졸업이란 말도 어색하네요
결혼 5년 동안 두 번의 유산 후 시험관 2차만에 쌍둥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늦은만큼 기쁨이 두배로 찾아왔어요
채취 때도, 이식 때도 원장님 항상 손 한번 잡아주시고 잘될꺼라고 하시는 말씀이 찬 침대 위에 혼자 누워있을 때 큰 위로가 됩니다
제가 유산 이력때문에 임신 확인 후에도 크게 기뻐할 수 없었고 매주 불안해 했었는데
선생님께서 초음파 볼 때마다 따뜻하게 긍정적으로 말씀해 주신게 항상 감사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도 궁금한게 있으면 전화로 물어보고 했었는데
정지해 간호사님께서도 바쁘실텐데 친절하게, 제가 불안해 하지 않게 걱정말라고 잘 설명해주셔서 많이 위안이 되었습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꼭 아가들 무사히 건강히 만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아가들 만나게 해주신 세화병원 정수전 원장님, 정지해 간호사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 좋은 일,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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