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6과 유지희 원장님♡김화진 간호사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원장님, 갓 졸업생 박지연입니다^^
1월 중순, 큰 마음 먹고 세화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노산에 초산인데도 아는게 무엇 하나 없는 상태에서 간절한 마음으로 찾아갔던 곳이었어요.
직장때문에 서울, 부산을 오가며 시간 맞춰 주사 맞고, 약먹고,
중간중간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서글픈 순간도 많았지만,
채취하던날 유지희 원장님께서 오돌오돌 떨고 있는 제게,
"너무 겁먹지 마세요 다 잘될거에요~ 편히 계세요~" 라고 해주신 한마디가 아직도 울컥합니다.
1차 피검 수치 연락 받았던날 심장이 너무 뛰었어요.
한방에 와줄거라고는 기대를 안했었기 때문에 더욱 실감이 안 났던 것 같았어요.
2차 피검 후에 초음파를 보는데..아가집이 두개라고 하셔서 남편이랑 얼마나 어리둥절 했던지,
집에 와서도 한참을 못 믿었답니다.
다낭성에 노산이라 너무 걱정이 많았는데 이런 기쁨을 안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랜 시간 대기석에 앉아 가끔 졸업하시고 가시는 분들을 보고 진짜 좋겠다 부러워했었는데,
어떻게 제게도 그런날이 오네요~
이런저런 질문에 늘 밝고 친절하게 응대해주신 김화진 간호사선생님,
제 이름도 기억해주셔서 감동이었어요^^
남은 시간 우리 둥이를 잘 보듬어서 무사 순산할 수 있게 기도해 주세요^^
근 4개월간 긴 여정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분들도 꼭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원장님, 간호사님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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