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8과 조무성 원장님, 홍세원 간호사님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딱 10주차에 세화병원 졸업하고 이제 14주차가 되었어요.
궁금한 것도 많고 걱정도 많았는데,항상 친절하게 궁금한 거 있음 지금 다 물어보라고 말씀하시던 원장님 넘넘 감사드립니다.
동결 1차 실패하고 실망도 많이하고 울기도 정말 많이 울었는데, 간호사님 원장님 잘 달래주시고 이끌어주셔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아요.
간호사님 제 손 꼭 잡아 주시면서 북돋아 주셨던게 많이 기억나요.
항상 잘 될것 같다고 긍정적인 기운도 많이주시고..
이식하고 나서 원장님이 직접 전화로 챙겨봐 주시는 것도 너무 감동적이고 따뜻했어요.
동결 2차 이식하고 나서는 남편도 옆에 없다보니 실패에 대한 걱정도 많고,
그래서 다음을 미리 걱정하며 준비도 했었는데.. 2차 이식 성공하고 나서 실패를 대비해서 미리 동결해둔 정자는 다음번에 쓰자며 돈아깝다고 안타까워하던 원장님 모습도 생각나요.ㅎㅎ
항상 과하게 진료하지 않으시고 제 상황과 컨디션을 최우선으로 보시고.. 참 인간적이고 환자를 많이 생각해주시는구나 항상 생각했답니다.
세화를 떠날 때는 너무 아쉽고 우리 원장님, 간호사님처럼 또 좋은분 만날 수 있을까 생각도 많이 들더라구요.
조무성 원장님, 홍세원 간호사님, 다시 한 번 정말로 감사드려요.
그냥 단지 의사와 간호사 직업으로서만 이 일을 하신다기 보다 많은 난임부부들에게 희망을 주시고 세상에서 가장 큰 선물을 주시는 분들이라고 느껴졌어요.
정말 감사드리고, 힘들게 얻은 예쁜 아기, 끝까지 잘 지켜서 잘 낳고, 잘 키우겠습니다^^
다시 만나뵐 날을 기다리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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