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3과 정수전 선생님, 정지혜 간호사님 감사합니다♡
19년도에서 3과애서 시험관으로 첫째를 출산하고,
21년에 둘째를 시도해서 22년 호랑이띠 아가를 품었습니다♡
기존 5일 배양 냉동배아 딱 1개가 남아있는 상태였고
첫째가 1차만에 왔기 때문에 한번에 될꺼라는 막연한 자신감을 가지고 시작랚으나
출산 후 독박육아로 몸 상태가 많이 나빠졌는지 난소나이가 5살이나 늘었습니다.ㅠㅠ
또한 팔다리가 저려 잠을 못자는 증상이 간혹 있었는데 아마 이게 혈액순환 문제였는지,
착상이 잘 안되는 원인 중 하나 였던 것 같아요.
(나중에 혈액순환 관련 제제 처방 후에 착상된 것 보니 맞는것 같습니다.)
*
냉동 5일배양 1개 실패,
신선 3일배양 2개 실패(냉동 안 나옴),
한쪽 난관수종으로 인한 난관절제 수술,
신선 3일배양 2개(냉동 나옴),
냉동 5일배양 1개 이식 -> 착상 성공
임신확인까지 총 4차, 7개월만에 둘째가 왔네요.
차수가 늘어갈 수록 약, 주사, 질정 숫자도 늘어나고 배는 항상 푸르딩딩하게 멍들어 있었지만
그래도 힘들다 생각은 안 들었어요^^
볼 때마다 저보다 더 안타까워 해주시던 정수전 선생님, 정지혜 간호사님
이번에도 두분 덕분에 예쁜 첫째에 이어 둘째까지 갖게 되었어요.
매번 거의 아침 첫 진료에 진료를 받았는데 항상 너무 피곤해 보이시는 게 안타까웠습니다.ㅠㅠ
선생님들 건강 잘 챙기시고. 출산 후에 예쁜 아이 데리고 방문 할께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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