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2과 장우현원장님 김은정선생님 이미정선생님 감사합니다♥
원장님, 그리고 항상 고생하시는 간호사쌤들~ 먼저 저에게도 이런 감사 인사를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존에 시술하던 병원에서 반신반의하며 세화병원에 첫 상담하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그런 제가 이런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피 뽑는 것을 싫어해서 간호사쌤 당황시켰던 적도 있었는데 그런 저를 잘 감당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도 피 검사는 너무 싫지만ㅜ 이전 병원에서 여러 검사한다고 피 검사를 많이 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실패해서 지금도 피 뽑는 건 달갑지 않네요 ㅜ
하지만! 이렇게 성공한 지금은 다 지난 일이 되었네요^^
진작에 전원했으면 삼신 장원장님께 더 일찍 소중한 아기를 점지 받을 수 있었을까요?ㅎㅎ
제가 지금까지 몇 번의 난자채취와 몇 번의 이식이 있었지만 장원장님처럼 편안하게 채취하고 이식한 적이 없었습니다.
특히 멘탈관리가 중요한 채취일과 이식일에 제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셨던 것이 성공의 가장 큰 열쇠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처음으로 이식하고 난 후에 단잠을 잤으니까요^^
제가 항상 이식이 힘들었다고 하니 채취일에 이식일 대비 연습해보셨다고 걱정하지 말라던 원장님의 말씀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단 한번도 2줄 비슷한 테스터기를 본 적도, 단 한번도 임신이라는 결과가 저에게는 찾아온 적이 없었습니다.
때문에 저는 항상 병원에 다니면서도 무기력했고, 결과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부정적으로 생각했었습니다.
병원에 투자하는 시간이 너무 아깝기도 했고요. 계속적인 실패와 반복적인 시술로 지쳤었습니다.
세화병원 2과로 옮기고 첫 시술만에 2줄도 보았고 그렇게 시간이 지나서 이번 주 졸업을 합니다.
장원장님께 테스터기와 피검사가 다를 수 있냐고 여쭤봤었던 제가, 초음파 확인하면서 결혼 7년 만에 처음이라고 울먹였던 제가 부끄럽습니다.
아직도 불안불안하지만 전원하자마자 단번에 임신 확인이라는 성공의 결과를 주신 2과 선생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쉬는 날은 일요일밖에 없으시고, 대기인원도 많은 데다 문의 전화도 많아서 고생이 너무 많으십니다.
저보다 더 제 엉덩이 걱정을 해주시던 2과 선생님들 그리고 주사실 선생님들~ 너무 감사해서 그 기운으로 온찜질 더 열심히 했답니다~
항상 밝게 인사해주시고 친절하게 대해주신 선생님들~ 선생님들 건강도 챙기시면서 일하세요~!
새해에도 삼신 선생님들이 되어 점지 많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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