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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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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2과 원장님, 간호사 선생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닉네임 : 죵*죵 | 작성자명 : * | 20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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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인공수정2회, 올해 시험관2차까지 시도한 끝에

성공하여 임신 10주차가 되었고, 저번주에 세화병원을 졸업했습니다.



그렇게 자주 드나들고 희노애락을 겪었던 곳이라

막상 졸업한다니 얼마나 마음이 섭섭하던지요 ㅜㅜ


늘 웃으며 친절히 진료봐주시던 장우현 원장님!

그렇게 바라던 아이를 품게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그동안 덤덤한척 병원을 다녔지만 속으론 마음고생을 꽤 했었는데

진료보던날도 늘 웃으며 맞이해주시고

채취,이식날에 걱정가득한 저의 손을 꼭 잡아주시며

다 잘될거라 해주시던 그 순간이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몰라요.

마지막날 기쁜마음으로 다음에 둘째가지러 오라 하셨는데

현재 입덧으로 고생중이라 둘째 마음은 살짝 접었지만 ㅋㅋㅋㅋ

진짜 둘째 계획이 생겼을 때 당연히 선생님께 다시 가겠습니다!

저에겐 두개의 냉동배아가 남아있으니깐요 ㅎㅎ




그리고 늘 마음을 다해 대해주시고,

궁금증에 대한 답변도 늘 친절히 대답해주시던 김은정 간호사쌤~

언니같고 엄마같고 심적으로 많이 의지가 되었어요.

마지막에 손잡아주시며 인사해주시는데

얼마나 서운하던지 눈물이 다 날뻔했네요..ㅎㅎㅎ

2과는 늘 사람이 많아 간호사쌤들도 고생이 많으실텐데

웃음 잃지 않고 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성함을 죄송하게도 모르지만

늘 웃으며 진료실을 맞이해주시던 간호사쌤도 그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



2과 의료진들은 실력은 말할것도 없고, 너무 다들 천사같으세요 ㅜㅜ

저희같은 난임환자들한테는 그런 사소한 마음 하나 하나가

많은 힘이 되니깐요^^



다들 정말 감사했습니다!

둘째 계획생기면 또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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