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현 선생님.

여전히 지금도 희망을 안고 진료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환자분들에게 큰소리로 환영의 인사를 하시고 계시겠지요?

그동안 건강하게 잘 지내셨겠지요?

저희는 선생님을 몇년동안 괴롭혔던 대구에서(선생님 동생분이랑 같은 아파트 산다고 하셨던.^^) 선생님을 찾아뵙던 고령의 아내로 인해 난이도 높던(?) 부부입니다.

올해 초에 선생님 덕분에 그토록 바라던 임신 소식을 전해드렸었는데.....드디어 엊그제 예쁜 공주를 출산했습니다.

3.25kg로 건강하게 태어났습니다. 바라던 아이를 갖게 된것만으로도 너무나 감사하고 감사드릴 일이었는데, 예쁜 공주님이 새식구가 될 수 있어서 더욱 기쁜 일이어서, 이렇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려고 합니다.

오랜 시간동안 부산과 대구를 오가며, 희망을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장우현 선생님께 다시한번 감사 인사 전하고자 이렇게 몇자 남깁니다.

선생님께서 주신 희망과 행복을 오랫동안 기억하겠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과의 인연으로 인해 대구 수성메디파크 양숙경 원장님께서 너무 많이 신경써주시고 애써주셔서 더더욱 감사를 드립니다. 이 또한 선생님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노력과 애써주심에 태어난 저희 축복이를 이 세상에서 빛과 소금과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도록 잘 키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축복이 사진도 함께 올려서 보여드리고 싶은데, 홈페이지라는 오픈된 공간이라.....ㅠ.ㅠ 나중에 한번 저희 축복이 데리고 인사드리려 찾아뵙겠습니다. 

다시 한번 장우현 선생님과 2과 간호사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하며, 환절기 늘 건강하시고 저희처럼 많은 부부들에게 희망을 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