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3과 정수전선생님 ,간호사선생님 감사합니다.
산부인과나 특히 난임 병원은 육체적 문제도 그렇거니와 정신적으로도 에너지 소모가 심하고 상처 받는 일도 많기 때문에
병원, 진료봐주실 선생님을 선택하는데 있어 실력은 물론 진료 보는 과정에서 마음이 편한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런 점에서 정수전 선생님은 진료 보고 시험관 하고 졸업하기까지 늘 따뜻하게 웃으시며 응원해주셔서 진료 보고 나오면 불안했던 것도 안심이 되면서 마음 편하게 진료 봤습니다
시험관 시술이 처음이라 난자 채취부터 이식까지 지나고 보면 크게 힘들지 않았지만 당시에는 뭐가 그리 무섭고 긴장되던지 참을만한 통증도 더 크게 느껴지고 그랬었어요. 아직도 기억에 선명한게 이식날 시술방에서 기다리면서 긴장되고 무서워서 바짝 얼어있었는데 선생님께서 오셔서 손잡아주시면서 잘해보자 하시고 시술 끝나고 웃으면서 좋은 소식으로 만나자 하실때 긴장했던것도 풀리고 정말 좋은 소식이 생길 것만 같고 그게 그렇게 안심되고 감사하더라구요.
그리고 정말로 시험관 1차 만에 성공하고 이제 9주차 지난주에 난임병원 졸업했습니다. 사실 아직은 안심하기 이른 초기지만 좋은 생각하면서 보내고 있습니다.
시험관 준비하면서 저 나름대로 스트레스 받지 않으려 일부러 이것저것 알아보고 공부하지 않았어요. 약쓰는 것 하며 진료 과정은 사람마다 다른데 여기 저기 찾아보며 비교하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고 하루종일 내내 시험관 시술에 집중해서 지내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그냥 딱 병원에서 알려주는 정보 정도로만 알고, 병원에서 정해주는 스케쥴에 시키는 대로 하자 하니 그 과정이 힘들게 다가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간단해지고 명료해졌고 궁금한 정보는 정수전선생님과 간호사선생님께 여쭤보면 다 친절히 답해주셨습니다. 사실 찾아보고 해도 되는 것도 다 선생님께 여쭤보고 확인했어요. 그 과정이 선생님은 귀찮으실 법도 한데 정말 친절히 설명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시험관 1차만에 성공한것도 정말 기쁘고 행복한 일이지만
저에게는 처음 겪는 난임병원, 시험관 시술은 아무것도 안해도 긴장하게 되고 무섭기도 한 곳이었는데요. 정수전선생님과 간호사 선생님의 도움으로 마음 편히 다닐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진료에서 초음파로 아기 팔, 다리 나온거 확인하면서 아기가 팔 흔들때 남편과 저 뿐만 아니라 정수전선생님과 간호사선생님 모두 다같이 기뻐해주셔서 정말 행복하게 마지막 진료 봤어요! 늘 봐오던 비슷한 아기 초음파일텐데도 같이 기뻐해주시니 너무 감사했습니다.
시험관 과정중에 정말 스트레스 받지 않고 마음 편하게 병원 다녔어요!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아기 조심해서 잘 키워서 내년에 건강하게 분만하고 또 인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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