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2과 장우현 원장님, 간호사 선생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2과에서 진료를 받은 임정선입니다 :)
결혼1주년 기념으로 2세를 계획하고 찾은 세화병원에서 원장님과 간호사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소중한 아기를 품게 되었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병원을 찾기 전 저희 부부는 이제 갓 30세를 넘긴 젊은 나이기도 하고
일반 산부인과의 산전검사 결과도 큰 이상이 없어 결혼하면 금방 아기가 생길 거라 기대했었는데
기다리던 아기소식 없이 시간이 그냥 흘러가기만 하여 답답했습니다.
그러다 웹서핑 중 난임병원인 세화병원을 알게 되었고,
긴장하면서 방문한 첫 날 운이 좋았는지 2과와 연이 닿아 원장님과 간호사 선생님을 뵈었습니다.
이전 일반산부인과 검사 내용 외에 추가로 난임관련 검사를 받게 되었고
난소암표지자 검사결과 이상을 발견하여 대학병원 정밀검사를 통해 난소낭종을 진단받게 되었습니다.
당시 대학병원 MRI검사결과가 나오기까지 장우현원장님과 간호사 선생님께서
저만큼이나 신경써 주시며 최종적으로 시험관시술을 권유해 주셨는데,
이런 적극적인 처치가 정신적 및 육체적 피로도를 경감시켜 주어 난임기간을 줄이고 시험관 1차에 이쁜 아기를 갖게 된 듯 합니다!
특히 전체 시술내용 중 배아이식하던 날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처음 해보는 모든 과정이 낯설기만 한 상황에서
배아가 별똥별같이 제 몸속으로 포물선을 그리듯 떨어졌는데 지금도 슬로우모션처럼 머릿속에 그려집니다.
또 당시 원장님께서 제 손을 꼭 잡아주시면 눈을 마주치시고 "다 잘될거에요"라고 말씀해 주셨던게 지금 생각해도 너무 감사해서 울컥합니다.
모두의 바람과 응원으로 정말 빠르게 이쁜 아기가 제게 왔습니다.
바쁘셔서 피곤하실텐데도 진료실 문을 열때마다 항상 밝게 웃으시고
먼저 좋은 이야기 많이 해주시는 장우현 원장님,
진료 기다릴때마다 컨디션 어떻냐고 챙겨주신 간호사 선생님,
세화병원에서 가장 많이 이야기 나눈듯한 주사실 선생님
모두 정말 감사드립니다!
만들어 주신 소중한 인연, 남은 기간 뱃속에서 무럭무럭 키워서 건강하게 출산할게요.
"또 보고싶은 아이"의 줄임말로 저희 아기 태명은 "또아"에요.
또아 손잡고 둘째 준비하러 내원할때까지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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