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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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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신할배 2과 장우현쌤

닉네임 : t*t | 작성자명 : * | 202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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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과  어릴적 한동네 사람들이라 오빠.동생사이였죠ㅋ

2019년11월  연애2년만에  부부가 되었죠


 늦은나이에 만나 결혼하고 아기대한 기대도없이  우리둘이서 행복하게 살자 라는 주의 였습니다. 하지만 작년1월 시어머님의 암판정. 음..말로 설명할수없는 충격이였죠.


 이제 며느리의 사랑 받아볼려구.했건만. 그렇게 시어머님의 수술 반복되는 암투병.. 그렇게 시어머님의 1년의 암사투중 올해1월에 시어머님을 보내드린고 남편과 슬픈에 잠겨있을때즘.우리도 한번 시험관해볼까. 딱 한번만 해보자. 


이런식으로 돌아가신 시어머님이 우리에게 선물 주실꺼야. 라는 기대에 부산에서 유명하다는 세화병원으로 갔죠 ㅋ 주위지인들의 추천이기도했구요. 그렇게 2과(삼신할배) 장우현 선생님에게 시술받겠습니다. 


난자체취하는날도 마취가 되지않아 힘들어할때  장우현 선생님이 "제손을 꽉잡아주시면서 그렇게 생으로체취"을하였습니다.( 제가 술을 좋아해서 마취가 되지않는거같았습니다) 그때 제손에 느껴지는 따뜻한손길 아직도 눈물이 글썽 거린네요ㅠ 저는 그때 속으로 왠지 좋은느낌인걸 라고 생각했습니다. 


1차 피검  2차피검 누구보다 좋아해주사 은정간호사쌤 장우현 선생님 정말 아직 살만한 세상이구나. 라고 항상느끼고있습니다. 다음주이면 세화병원도 졸업이지만. 너무 시원섭섭하네요. 


장우현 선생님 이하 간호사 선생님 정말 이번 1차 시험관 하는동안 친언니처럼 친아빠처럼 걱정해주시고 기뻐해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아직남아있는 냉동7차 순산해서 어디한번 농구단및감독.코치까지 만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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