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2과 장우현 선생님과 간호사 선생님들 감사드려요
작년 한해동안 나름 자임시도 열심히 했는데 안되서 결국 가까운 산부인과에서 자임은 힘들거같다고 검사결과 큰문제는 없는데 왜 안되는지 모른다고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고려를 해보라고 들었을때 너무 답답한 마음이 들더군요 계속 고민하고 있던중 지인에게서 인공수정3번 시도해서 다 실패했다고 그래서 부산 새화병원에서 시험관 시도를 고려중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저도 그럼 인공수정 보다는 친구가 가려고 하는
세화병원에서 시험관 도전을 해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친구는 접수하고 얼마있다 얼떨결에 자임에 성공해서 저만 세화병원에 2월경에 시험관 시도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시험관 시술에대해 전혀 공부 하지 않고 남들 다한다는 임신전 필수 영양제도 전혀 안먹구 오히려 홍삼진액 먹고 있다가 홍삼은 않좋다고 해서 그거도 끊고 2월중순경 부터 2과 장우현 선생님의 처방대로 과배란
주사를 시작했습니다 2월17일에 난자 채취를 했는데 난소기능저하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어느정도는 예상을 하긴했지만 6개만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중 4개만 수정에 성공했다고 들었을때 성공할수 있을까
이런 걱정이 들었습니다 원래는 냉동도 신청하려고 했는데 결국은 2월20일 이식날 3개만 남아서 한번에 3개 이식 했습니다
1차 피검날 까지 과연 성공할까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먹어야지 하고 부랴부랴 엽산600 비타민d40000 을 사서 먹으면서 너무 늦게 먹은게 아닌지 불안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피검까지 임태기는 안할려구 하다가 피검3일전에 임태기를 아침에 했는데 줄이 안보여서 급실망 하고 다시 자는데 나중에 일어난 신랑이 보고 어 이거 줄 보이는데~ 라고 해서 깜짝놀라 다시 확인해보구 결국
울음이 나왔습니다 3월3일 1차피검137 이 나와서 정말 감사하면서 2차피검은 더블링 잘 나와야되는데 하고 또 걱정 2차피검 379 나와서 다시 급안심 3월10일날 아기집을 확인 했는데 주수보다 조금 작은거 같다고 하셔서 또 걱정 급하게 인터넷 난황 심박확인 해가면서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3월24일 처음 심작박동을 듣고 128bp 로 잘 뛰고 있다고 듣고 안심히 되었습니다
결국 4월14일 주수보다 조금더 아기가 크네 이제 졸업해서 아기 잘 키우세요 하시는 원장님 말씀을 들으면서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1차 시험관 시술에서 성공하고 졸업 하게 되었습니다
졸업까지 도와주신 원장님 그리고 간호사 선생님들께 정말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저와 같이 난소 기능저하란 문제로 고민 하시고 지금도 시술중이신 여러분들도 다 좋은 소식이 깃들기를 기도드립니다
- 이전글8과 화이팅S2 24.09.1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