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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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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gratu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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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글을 남기네요~ 6과선생님 감사합니다.

닉네임 : 당*탕 | 작성자명 : * | 202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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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6월에 시험관하고 2월에 출산하여 한아이의 엄마가 되고서야 글을 남기네요


처음 6과 선생님 봤을 때가 기억나요 2016년에 뵙고 이것저것 검사하고 주사한대맞고 숙제날 정해주신후 우연하게 임신소식을 알게 되어 임신이 쉬운줄 알았어요.

그 이후 잘안되서 출산으로 이어지지 못했어요

그뒤로도 시험관은 배제하고 자연임신을 원하는 저에게 같이 고민하시며 항상 웃는 얼굴로 저를 맞이해주셨던 선생님


이제는 더 미루면 안된다고 시험관해보자고 단호하게 말씀해주신 덕분에 1차 도전하였지만 결과는 잘 안됐지만 저는6과 유지희선생님에 대한 신뢰가 생겼어요

난자채취며 난자이식이며 모든게 처음인 저에게 상담하면서 눈물흘릴때 아는 언니처럼 선생님도 같이 공감해주시며, 따뜻한 말 건내주시고 제 손도 꼭 잡아주셨기에 쫌 덜 무서웠던것 같아요

이어 2번째시도에서 좋은 결과를 봤고 선생님도 같이 기뻐해주셨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10개월이 무탈하게 지나가고 출산하게 되었어요.

임신초기 출혈보이기도 전에 선생님께서 입원하라고 권했을 때 그냥 흘려들었었는데 주말에 출혈있어서 깜짝놀랬어요. 

주말에 입원하여 출혈이 멈출때까지 지내는 기간동안 맴조리며 하루하루 보내면서도 하루한번 선생님보는 시간이 항상 반갑도 즐거웠습니다. 


몇번시도 안한끝에 쉽게된 편이라고 말하시는분들도 있지만 진짜 임신 안 되서 받는 스트레스는 정말 최강인것 같아요

저는 유지가 잘안된 편이기에 항상 이번에 또 잘 안되면 어떻하지에 대한 걱정이 많았고 주말 부부이기에 남편없이 주사하고 이식할때도 있었는데 혼자서 많이 울기도 울었는데 그때마다 마인드컨트롤 잘해주셨어요.

진짜진짜 감사합니다. 코로나만 아니면 아기보여 드리며 인사하고싶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이렇게 글남깁니다.


그리고 바쁜 와중에도 저 잘 챙겨주셨던 김화진간호사님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다들 사랑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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