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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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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6과 유지희원장님, 김화진간호사님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닉네임 : C*r | 작성자명 : * |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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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연세가 많으시고 주변 친척들도 다 아기가 생겨서 저희도 빨리 아기를 가져야 겠다 생각했어요.


와이프도 20대 중반이라 마음만 먹으면 얼른 생길 줄 알았죠. 

1년이 넘어가면서 조금씩 불안한 마음이 생기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난임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주변에 의외로 난임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숨기거나 부끄러워할 것이 아니란 것도 알았어요.


와이프가 외국사람이라 난임시술에 대해 거의 모르고 있었는데 잘 얘기해서 이 곳 세화병원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인공수정 1, 2차 실패하고 점점 더 불안하고 초조해 하는 저희에게 유지희 원장님께서 굉장히 긍정적으로 말씀을 해주시고

저희 입장도 잘 이해해 주셔서 바로 시험관으로 넘어가서 1차에 성공했어요.


1차 피검사 하기 전 날, 임테기 두줄 확인하고 와이프랑 저랑 같이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임신을 하고도 왠지모를 불안감에 매일매일 기쁘고 불안하고 그랬는데 병원에 방문할 때마다 원장님과 간호사님께서

편안하게 대해주시고 아기 잘 크고 있다고 말씀해 주셔서 얼마나 마음이 놓였는 지 모릅니다.


본가가 지방에 있어 이제 세화병원 졸업하고 다른 병원으로 옮기지만 그동안 애써주신 유지희원장님, 김화진간호사님

너무 너무 감사 드립니다.


와이프는 아기 세명 가지고 싶다네요. 첫째 잘 낳아서 크는 거 보고 둘째 셋째 준비할 때 또 뵙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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