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6과 유지희원장님, 간호사 선생님 감사합니다.
사실 처음갈 때만 해도 몇 달 다니다 보면 임신이 되겠지 막연한 생각이였던거 같습니다.
가는 횟수가 더해가도 매번 실패를 하니 슬슬 지치기도 해서 혹시 자연임신이 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거의 1년정도를 가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그러다 문득 더 나이가 들기전게 시험관을 시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남편과 함께 다시 원장님을 찾아갔습니다.
모든 난임 부부가 그렇듯 시험관시술에 대한 두려움도 많았지만, 원장님은 오히려 원임불명인 경우 시험관시술의 결과가 더 좋은 경우가 많다며 많은 힘을 주셨습니다. 더구나 많은 환자들이 시험관시술 중에는 심리적으로 불안한 경우가 많고, 원장님 말 한마디에 많이 의지하게 되는데 매번 갈때마다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씀해주신게 저에게는 큰 힘이 됐던거 같습니다.
아주 운이 좋게도 시험관1차에 성공해서 졸업을 하고 이제 10주차에 접어 들었습니다. 마지막 진료때에도 초음파 꼼꼼하게 봐주시고, 감사하단 인사드리고 나오려는데 아기 잘 낳으라고 손 꼭 잡아주셔서 눈물이 핑 돌았네요.
매번 갈때마다 친절하셨던 김화진 간호사선생님도 너무 감사합니다.
환자가 많아서 힘드실법도 한데 항상 웃으며 대해주셔서 환자 입장에선 너무 좋았어요.
혹시라도 둘째 계획있으면 첫째 돌지날 쯤 오라고 하셨던 원장님-
다시 뵈러 갈께요. 감사했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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