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5과 이정형 원장님, 이은혜 간호사님 감사합니다:)
작년에 상담을 받은 후, 병원을 다녀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2월 부터 본격적으로 세화병원을 다녔는데 벌써 5월이네요ㅎ
인터넷에 정보가 넘쳐나다보니 진행과정을 어느정도 알고 병원을 다녔던지라 시험관 하는 과정보다
지금 입덧하는게 오히려 더 힘든거 같네요^^; 복에 겨운 소리겠죠ㅎㅎ
엉덩이주사 맞으러 다녔던걸 벌써 까먹은걸까요..ㅎㅎㅎ
정말 운 좋게도 시험관 1차만에 임신이되어 이렇게 글을 쓰고 있네요.
이식날 누워있는데 원장님이 오셔서 잘될겁니다 하시는데 정말 잘 될거같은 기분이 들었었어요:)
덕분에 내일만 진료보고나면 세화병원 졸업하고 일반병원으로 옮기게 되었네요ㅎㅎ
처음엔 어색했지만 한달여간 매일매일 병원을 드나들다보니 이제 너무 익숙한 곳이 되버렸는데., 시원섭섭하네요
항상 인자한 미소로 반겨주시는 원장님, 친절하고 설명도 잘해주시는 간호사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전화로 피검사 결과 전해주시면서 축하해주셨던날이 기억에 많이남네요ㅎㅎ 두분 모두 평생 잊지 못할거 같아요^^
그리고 매일 엉덩이주사 맞으러 다니다보니 제 이름을 외워버린 항상 왼쪽에 앉아계신 귀여운 원무과직원분
자궁내시경 끝나고 통증과 긴장이 풀리면서 어지럽고 식은땀 났었는데 더 누워있어도 된다고 걱정해주신 영상의학과 직원분
제 엉덩이를 걱정해주시면서 요리조리 안아프게 주사 놔주신 주사실선생님, 병동간호사 선생님들
모두모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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