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 3차만에 성공해서 임신 7주..곧 8주가 되어 갑니다.
​임산부라는 말이 그렇게 듣고 싶었는데, 이정형 원장님이 듣게 해주셨어요 ㅎㅎ
​시험관 하는동안 공난포, 두번의 자궁외 임신등
남들은 한번 겪을까말까 한 일들을 몇번이나 겪고 나니, 시술에 대한 거부감도 생기더라구요.
꽤 오랫동안 자임시도를 다시 해보다가..​지인 추천받아 5과 원장님께 갔는데, 바로 성공했네요 ㅎㅎ

자궁외임신으로 인해, 아기집 확인할때쯤 초음파는 저한테 트라우마였는데,
이번에 첫 아기집 확인했을때의 기분은 정말 말로 표현할수가 없네요..
원장님 뒤로 후광이 막 번쩍번쩍 했을정도였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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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우 7주, 앞으로의 길이 더 많이 남았지만,
저를 드디어 임산부로 만들어주신 이정형 원장님과,
언제나 늘 친절하신 이은혜 간호사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