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1과 이상찬원장님 감사합니다.
결혼 후 1년, 자연임신했지만 안타깝게도 애기 심장소리 못 듣고 계류유산됐어요. 그 후 자연임신이 또 될거라는 막연한 희망에 아까운 시간만 보내다가 저희 올케 주변 지인인 쌍둥이엄마가 있었는데, 그 분께서 세화병원 1과를 추천해주셔서 저와 세화병원의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인공수정을 시작으로 신선2차(1차 때 동결없음), 동결2차 5일배양된 배아 두 개 이식. 지금은 8주 3일된 쌍둥이를 품고있는 엄마가 됐습니다. 차 수가 거듭될수록 마음은 급해지고, 해 바뀌면 진짜 마흔 딱 중반의 나이가 되는데... 그 때마다 원장님께선 난소 나이는 30대니깐 걱정말라하시며 다독여 주시고, 매 시술 후 덕담도 해주시고...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1과 간호사샘께도 감사드립니다. 설명도 조곤조곤 따뜻하게 잘 해주시고, 비임신 결과 알려주실 땐 너무너무 안타까워하셔서 오히려 제가 더 몸 둘바를 모르겠더라구요. 이 번 임신 소식 알려주실 땐 제
가족처럼 기뻐해주시고, 산전검사 결과도 잘 나왔다고 그 동안 수고 많았다고 친언니처럼 칭찬도 해주시고... 세화병원에서 쌍둥이도 얻고 자신감은 덤으로 얻어갑니다.
마지막으로 이 분 꼭 칭찬드립니다~^^
주차장에서 수고해주시는... 체구는 왜소하시지만 그 분의 친절함은 병원 방문때마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추운 날씨에 고생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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