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5과 이정형원장님, 이은혜간호사선생님은 사랑입니다.
저에게도 이런날이 오네요!
올해 초 불안과 걱정을 가득안고 처음 병원에 방문했을때를 생각하면 지금 제가 품고 있는 이 예쁜 아가들이 잘 자라고 있다는게 기적같이 느껴집니다.
특별히 문제는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왔었지만, 양쪽 난관이 모두 막혀있다는 검사 결과는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그래도 걱정하지 말라며 원장님이 하자고 하는대로 잘 따라 오시면 좋은 결과 있을거라며 안심시켜 주시던 그 말씀이 얼마나 위로가 되고 힘이 나던지요.
첫 시험관 시술에 실패했을때는 눈물을 글썽이며 정말 잘될줄 알았다고 저보다 더 안타까워 해주시는 이은혜간호사님의 마음에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었어요.
2차 시험관 시술을 할게 될줄 알고 병원을 방문했던날 난관수종이 심해져 수술을 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도, 원장님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전혀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복강경으로 수술하여 흉터도 적고 회복도 빨랐고, 마음도 더 편하게 먹었던것 같아요. 그 덕분에 2차 시험관 시술에 성공하여 지금은 쌍둥이를 품고, 다음주면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피검사 수치를 알려주실때도, 초음파로 처음 아기집을 봤을때도, 심장소리를 처믕으로 들었을때도 저만큼, 저보다 더 기뻐해주신 원장님, 긴호사선생님 정말 감사드려요.
원장님 말씀처럼 둥이들 잘 키우고 셋째 또 낳으러 오겠습니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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