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3과 정수전선생님 감사합니다
꽤 오랜 결혼기간에도 임신이 되지 않았지만 급할 것 없다 생각하며 편하게 시간만 보냈었습니다
어느덧 30대후반이 되면서 뭔가모를 불안감에 검사를 해보았더니 양쪽나팔관폐쇄진단을 받았습니다
이럴줄 알았다면 진작 검사해볼껄 후회도 했지만 어차피 시험관밖에 답이 없다고하니 마음을 다잡고
배주사와 난자채취 이식등의 과정을 힘들게 거쳤지만 1차실패...냉동없음...
무조건 될꺼야라는 기대감이 높았던만큼 실망도 컸었지만 계속 차수를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차도전은 정말 되길 바랬던마음에 타병원을 알아보던중 세화병원을 알게되었습니다
사실 그 전에는 난임전문병원이 있는지도 몰랐었습니다
산부인과에서 다 하는 시술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알아보니 병원도 많고 나에게 맞는 선생님을 만나는것도 어려운일이더라구요
결론은 저의 선택은 옳았고 만족합니다
난자채취날 누워있는 저의 손을 잡아주시면서 채취잘해드리겠다고 웃으면서 말씀해주셔서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잘될꺼라는 믿음도 생겼습니다
그 믿음과 편안함때문인지 세화병원으로 옮긴 후 바로 아이를 품었습니다
2차에 성공하여 입덧이 힘든 8주차에 들어서지만 주사맞으면서 기다렸던 그 시간들에 비하면 정말 행복한 날들입니다
방문때마다 선생님과 간호사님 모두 친절히 응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둘째를 가지기 위해 다시 난임병원을 방문해야한다면 똑같은 선택을 하겠습니다
남편과 저에게 큰 행복을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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