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3년만에 일반산부인과를 다니며 배란촉진주사와 약을 먹으며 숙제를 하기를 1년..
더이상은 안되겠다싶어 지인의 추천으로 난임전문병원인 세화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1과 이상찬 원장님께 진료를 받게 된게 저희부부에겐 가장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신랑도 저도 난임검사를 하고 원인을 파악하며 인공수정보단 시험관을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여러가지약과 배주사를 매일 챙겨먹고 맞기를 수차례..
기나긴 며칠이 지나고 난자와 정자 채취를 한후 감사하게도 수정이 잘되어 시술을 할수있게 되었고 이제는 수정된 배아가 제 안에 잘자리잡길 기도할뿐이었습니다.
3일 배양된 신선배아를 시술한 후 안정을 취하며 복수가 차지않길 바라며 이온음료를 열심히 마셨지만 점점 배가 불러왔고 걱정이 되면서도 복수가 차는게 좋은 증상이라는 말에 감사할 따름이었습니다.
11일뒤 피검사를 하러가면서도 복수가 차서 힘든거보다 좋은 결과가 나오기만을 바랬습니다.
아침일찍 피검사한 결과 12시쯤 임신이라는 좋은 소식과 함께 복수로 인해 바로 입원을 하라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온음료를 하루에 3리터씩 마시며 병원복도걷기를 며칠..
다행히 복수가 줄어들어 퇴원하게 되었고 8주가 되었을때 드디어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일반산부인과로 옮겨 큰이벤트없이 39주2일에 건강한 복복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첫시험관이 성공하면 로또라는데 큰돈보다 더 귀한 로또를 맞았고 감사하게도 냉동배아도 보관하게 되어 다음을 기약할수있게 되었습니다.^^
1과 이상찬원장님과 간호사님께 넘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