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6과 원장님, 간호사선생님 모두 정말 감사해요!
임신을 하고 후기를 쓰는 날이 오다니, 정말 감동이네요!
원래도 다낭성이 있는걸 알고 생리가 불규칙했던 터라, 난임휴직까지 생각하고 본격 임신준비를 위해 세화병원을 처음 방문하게 되었어요. 첫 진료때 발렛이 되고 첫 방문이라 말씀드리니 2층까지 동행해주시는 직원분 까지.. 여긴 뭔가 친절함이 남다르다 생각했네요ㅎㅎ
6과는 여기 다니는 지인의 소개로 저도 진료받게 되었고, 우연히 대기실에서 만난 옛 직장동료도(ㅋㅋ) 6과 진료를 보는 걸 보고 괜히 뿌듯하더라구요ㅋㅋ
6과 첫 진료를 보며 아직 본격 시험관보다는 자임 시도를 몇번 해보고 싶다 말씀드렸는데 흔쾌히 그래보자 해주셔서 얼마나 다행스럽고 든든했는지 모르겠어요. 상담도 늘 친절하게 해주시고, 제가 좀 걱정이 많아 쓸데없는 질문을 많이 드리는데도 항상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했어요. 덕분에 과배란주사 3회차에 자연주기 임신 성공했어요! 난임병원 졸업이란 간호사선생님 말씀에 울컥한 마음으로 병원을 나와 글을쓰네요!
저는 체질? 신체 상태? 때문에 과배란주사를 맞으며 3회차에 부작용을 좀 겪어서 나름 고생을 좀 하고 뜻밖에 임신소식을 알게되어 괜히 더 애틋한 마음이 드네요. 복수 빼러 왔을 때도 덜덜 떠는 쫄보 휠체어 태워 끌어주시머 어깨 토닥토닥 해주시고, 모든 진료와 처치 과정마다 따뜻하게 다독여주신 덕분에 정말 감사히 진료 잘 받았어요. 대학병원 입원하니 더더욱 그리워졌던 세화에서 만난 모든 선생님들..ㅎㅎ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려요~ 첫째 무사히 잘 키워 낳고, 둘째 시도할때 다시 올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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