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후반 늦은 결혼과 함께 찾아온 첫 아이를 유산하고 약 2년 넘는 시간 동안 아이는 다시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친언니가 2과 장우현 선생님께 시험관 시술을 받고 건강하고 똘똘한 조카를 낳았어요 언니의 소개로 세화병원 문을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막연한 두려움과 나이많음으로 임신이 가능할까 걱정했어요

시험관을 하기 전에 기대하지 말고 마음을 비우되 언젠가는 될거라는 마음으로 시작하자 다짐했어요

시험관 진행 과정에서 반복 착상 검사 결과 nk수치와 혈전문제가 있는 것을 알게되었고 갑상선에도 문제가 있어서  임신이가능할까 걱정도 하고 마음을 더 비웠던 거 같아요

그렇지만 세화병원의 뛰어난 배양기술과  훌륭한 시스템, 

장우현 선생님의 뛰어난 판단력과 약을 쓰시는 기술과 지혜 

그리고 간호사님들의 든든한 서포트 덕분에 

40대인 저도 시험관을 시도한 이후 짧은 시간안에 임신에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졸업을 앞두고 있는 지금 

처음 세화병원을 방문했던 날부터 수개월의 시간들이 스쳐지나가네요

아직도 제가 임신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첫째 잘 낳고 

둘째도 시험관을 하게되면  2과 장우현 선생님과 간호사님들과 함께 다시 도전하겠습니다

하루하루 불안하고 걱정되는 마음을 토닥여주시고 꼼꼼하게 챙겨주시고 함께 걱정하고 기뻐해주셨던 간호사님들,

주사공포증이 있어서 걱정했는데 정말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시고 안 아프게 주사도 놔주신 간호사님들,

매번 친절한 인사로 맞아주시는 안내 선생님,  

제 이름 기억해주신 접수 수납 선생님들, 

주차 도와주시는 선생님들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