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6과 유지희 선생님 하이경 간호사님 감사합니다^^
따끈따끈하게 세화 병원을 졸업했습니다..
제가 세화 병원을 찾은지 벌써 5~6개월이 된거 같네요..
결혼 7년 동안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살아 가고 있다가 벌써 나이가..40줄에 다가가니..
약간의 두려움도 생기고..양가 부모님의 뜨거운 시선등등..
사실 너무 둘이 오래 산 시간이 길어서 아가야에 대한 맘이 무뎌져 있었던거인지도 몰라요..
그냥 피임은 한적은 없지만 아가야가 안생겼을땐..요즘은 원인 불명의 난임도 많다고 하고 부부 둘다 일하는 강도가 높아서 크게 걱정을 안한것도 사실 이네요..
그러다가 더 늦기전에 병원을 가보자 맘을 먹고 찾은 곳이 세화 병원입니다..
처음 병원에 대해 느낌점은..
세상 어느병원보다 친절한 병원이네..
주차를 하는 순간부터 모든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 하셨어요..
그렇지만..의사쌤이나 간호사쌤은 바쁘셔서 조금은 무섭겠지 하고 생각 하며 진료를 기다리는데.
아니!!여기 세화병원은 모든 분들이 얼마나 친절 하신지..
특히 제가 진료를 보았던 우리 6과 유지희 쌤과 하이경 간호사 쌤..
검사를 마치고 난임의 원인이 저한테 있다는걸 알았을때..
어디서든 잘 안울고 감정 표현을 참는 저인데..이날은 선생님 앞에서 많이 울었던거 같아요..
울면서도 아..바쁘실텐데..싫어 하시겠다 생각 하며 있는데..티슈를 건내 주시면 본인 일인거 처럼 묵묵히 위로해 주시는 모습에..
유지희 선생님이 더 의지할수 있었고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부부 검사를 다하고..
저는 처음부터 인공 수정을 할수 없는 케이스라 시험관 아기 시술을 들어 갔습니다..
호르몬 주사도 열심히 놓고 난자 채취까지 차차 진행이 잘 되고 있었죠..
그런데..난자 채취 하기 며칠전부터 독감에 걸려서..채취후 냉동 배아에 들어 가고..
한달뒤에 이식을 했습니다..
이식후 부턴..사실..이식 부터가 아니라 전 유지희 선생님을 만난 순간부터 선생님 말씀을 정말 잘 들었어요..
선생님 말씀대로 이식후엔 휴가를 내고 집에서 휴식을 취했고..
지금은..아주 이쁜..아가야가 저한테 찾아와 주었네요..^^
정말 정말 감사하게..바로 찾아와준 지금도 너무 감사합니다..
글을 쓰고 잠시 읽어 보니 너무 주저리 같지만..
정말 이렇게 되기까지 도와주신 유지희 선생님 하이경 간호사 선생님
두분 모두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건 그냥 사담이지만..원무과라 해야 하나..계산 하는곳에서의 강**언니~~항상 웃으면서 너무 기분 좋았고 고마웠어요^^
나중에 출산후엔 건강한 아가야를 안고갈께요^^
그때까지 모두 항상 행복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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