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5과 이정형원장님 이은혜 간호사님 감사합니다~
올해 다른병원서 과배란4번, 인공수정1번 하고 안되겠다싶어서 친구가 추천해준 세화병원으로 옮겼어요. 타지역에서 부산으로 가는거라 길이 조금 멀었지만 좋은 마음으로 다녔어요. 그전에 과배란을 계속 한터라 인공수정 1번만 진행하고 안되면 조금 쉬었다가 하자고 하셨는데 올해 내도록 기다린 아기가 5과 원장님을 통해 쌍둥이로 뽕~ 하고 나타나줬어요. 시술때도 우여곡절이 있었고, 피검사 할때 상담실서 이것저것 다 하도록 해서 피검사 다 하나싶었는데 결과는 난소나이 등 몇가지만 나와서 원무과에 전화해서 항의도 했는데 간호사님이 전회 오셔서 중복될것 같은 검사는 원장님이 다 빼셨다고ㅋ 엄마들 쓸데없이 돈 쓰게 하는거 싫어하신다는 소리 듣고 신뢰감이 퐉퐉~ㅋ
그런데 6주때 아기집 2개 확인하고 너무 기뻤는데 7주때 한 아이가 도태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진료실에서는 아무렇지 않았는데 진료실에 나오니 눈물이 펑펑ㅠ 그때 이은혜 간호사님이 얼마나 위로해 줬던지ㅠ 신랑말은 하나도 안 들리는데 그때 간호사님이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8주때 한 아기의 건강한 심장소리 듣고 진료실에서 졸업장수여식도 했어요ㅋㅋ 글을 바로 쓰고 싶었는데 혹시나 한아이도 잘못될까싶어서 안정기에 들어서면 글을 써야겠다 싶었는데 12주에 1차기형아 검사까지 무사히 통과하고 오늘 13주가 되어서 주수에 맞게 아주 잘 자라고 있어요^^
저..병원 다닐때 원장님은 질초음파할때 제가 부담을 느끼지 않고, 같은 과 간호사님은 이것저것 설명해 주시니 대화에 거부감 없는 간호사님이었음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원장님 푸근하시고 이은혜 간호사님은 계단에 들어서면 너무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먼여정 힘들지 않았어요~ 그리고 친절한 설명과 위로 너무 감사드려요~
아직 먼 이야기이지만 둘째가 문득 생각나서 도전하다가 도저히 안되면 또 찾아 뵙도록 할게요~ 둘째때 뵙도록 하겠습니다 하는 원장님 말씀 생각나고, 아, 그리고 시술끝나고 손 꼭 잡아주시고 좋은 말씀 해주시던 원장님께도 감사드리고~ 무거운 마음으로 갔던 병원을 편하게 해주셨던 이은혜 간호사님께도 감사의 인사 드려요~^^ 날씨 추우니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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