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2과 장우현원장님,김은정간호사님 감사합니다
저는 36살 결혼 8년차 주부입니다.
신랑과는 고등학교때 만나 10년의 연애끝에 28살에 결혼 하였습니다..
맞벌이로 시작해여..기반을 잡고 아기를 가지려 했습니다.
하지만 계획대로 되지않았습니다.
그러던중 신랑이 회사에서 베트남으로 발령을 받았습니다.
저는 베트남을 오가며 시험관을 진행하였지만..계속적인 실패..(더딘수치,고사난자, 자궁외임신..)
슬픔도 잠시..마음은 더 다급해지고..몸도 지쳐 갔지요..
2017년 7월 시험관 신선 5차때 장우현원장님을 처음 만나뵙게 되었습니다.
항상 긍정적인 에너지로 맞이해주시며 밝게 웃어 주셔서 저는 마음 편안하게 진행 하였습니다.
비록 실패 하였지만 한번도 나오지 않았던 냉동배아가 2개나..!!냉동배아가 나온것만으로 희망이 보여 너무 기뻤습니다.
하지만..
냉동배아이식도 실패..
그리고 올해 5월 시험관 신선6차를 진행하기 위해 원장님을 찾았지만 저의 갑작스런 갑상선항진증으로 또 미뤄질수 밖에 없었습니다.
(원장님께서는 무리하게 진행해 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드뎌..9월 추석이 지나고,시험관 6차를 진행 하였습니다.
갑상선항진증도 정상으로 돌아오고,
불규칙적으로 자라던 난포들도 원장님께서 잘 키워주셔서 원활한 난자채취, 배아이식하였습니다.
마음이 급한 저는 이식 8일째 임테기로 희미한 두줄을 확인했습니다.!!
얼마만에 본 2줄인지..
기쁨에 눈물이 주루룩..
그리고 피검사통과, 5주-아기집확인, 6주-심장소리까지..
병원갈때마다 매 순간순간 떨리고 걱정을 했습니다.
이제 내일이면 9주차!!
세화병원 졸업을 앞두고 감사인사를 하고자 합니다.
먼저..
절망의 끝에서 우울감으로 허우적 거리는 저에게 장우현원장님께서는 새 동화줄을 내려주셨습니다.
원장님의 동화줄로 저는 새로운 삶을 계획할 수 있게 되었고
여자로서의 행복을 누릴수있게 되었습니다..
저의 삶의 은인이셔요!!
평생 잊지않고 감사해하며 살겠습니다!!
그리고 진료때마가 저를 알아보시고 이름을 먼저 불러주시며 밝게 맞이해주신 김은정간호사님.
원장님께서 바쁘셔서 여쭤보지 못한 저의 질문에도 얼굴 한번 찌푸리지 않으시고 천천히 알려주셨지요.
간호사님의 친절에 감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손님이 많아 바쁘신 와중에도 모두 미소를 지으며 일하고 계신 원무과,주사실간호사님,수술실간호사님모든분들께...
편안하게 병원을 다닐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차후에 건강하게 태어날 우리 쌍둥이들과 꼭 다시 찾아 뵙고 감사인사 드릴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세화병원 모든분들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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