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8과 조무성원장님, 이은혜간호사선생님 감사합니다 :)
병원만 추천받고 갔던 상황이었는데 상담실에서 8과를 추천하여 조무성 원장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저와 맞는 선생님을 바로 딱 만난 거 보면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난임검사를 받기 위해 방문했지만, 생각지도 못하게 시험관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울함을 느낄 새도 없이 남편과 긍정의 선생님 덕에 힘을 얻고 자연스럽게 시험관 단계로 넘어갔습니다.
병원 방문할 때마다 친절하게 맞이해 주시는 원장 선생님이 계셔서 난임병원이 무섭지 않았고, 접수하고 대기할 때면 시험관 하는 단계 단계마다 불안해하는 저를 다독여주시고 항상 밝게 맞아주시는 이은혜 간호사님 덕에 대기시간이 초조하지 않았습니다.
원장 선생님의 손이 저와 잘 맞았는지 시험관에서 높은 산 중 하나라는 채취에서도 16개를 채취했지만 통증이 크지 않아 깨어난 뒤 진통제를 더 맞지 않아도 복수도 차지 않고 컨디션도 괜찮았습니다. 생각보다 좋지 않았던 수정 결과에도 원장 선생님 결정이 냉동배아에 좋은 결과를 가져다주셨고, 신선을 뛰어넘고 동결 1차 첫 이식만에 신의 손으로 성공을 안겨주셨습니다. 자연주기로 진행한 동결에는 필요한 약과 처방은 딱딱 집어주시고 일정도 잘 잡아주셔서 병원도 많이 자주 가지 않았고 몸에 무리가 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벤트가 있어서 불안한 순간들이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원장 선생님이 필요한 조치를 취해주셨고, 괜찮다는 선생님의 말 믿고 기다렸고 무사히 그 기간을 넘겼습니다.
멋모르고 시작했던 시험관이라 진행하면서 정말 검색도 많이 해봤고, 다른 후기글과 다르게 처방이 적을 때면 불안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원장 선생님께서 하라는 데로만 했습니다. 시험관 1차는 원장 선생님도 본인도 시험관 사이클에 맞는 것을 찾아가는 단계라고도 생각했습니다. 따로 더하거나 덜하지 않았고, 선생님 처방 외에는 운동만 했습니다. 어느 원장 선생님이든 그러하시겠지만 딱 저에게 맞는 처방을 해 주시는 것 같았고, 큰 설명이 없으셔도 8과 원장 선생님 보면 꼼꼼하신 스타일이라고 느꼈습니다.
시험관 하면서 검색해 보니 8과 선생님은 이미 조삼신으로 유명하신 것 같았고, 시험관 초기 성공후기들이 많았습니다. 대기할 때 보면 8과에는 성공하셔서 은혜쌤과 얘기하시는 분들이 꼭 계셨고, 졸업 직후에는 갈 때마다 대기화면에 제 이름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8과 대기가 정말 많았습니다. 대기가 너무 많으면 진료를 받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시험관 하려고 맘먹으신 분들은 얼른 8과로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난임검사를 하고 시험관을 진행해 보니, 1차밖에 하지 않았고 쉬는 달 없이 바로바로 달렸음에도 몇 개월이 소요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험관은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졸업하고 분만병원에서 12주 검사를 무사히 넘기고 이제서야 후기글을 올려봅니다. 남은 배아들로 둘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첫 시도에 성공시켜주신 8과 조삼신선생님, 간호사선생님 정말정말정말 감사합니다. 1차에 성공하는 로또 됐어요♥ 무사히 첫아이 만난 후 둘째 때 또 찾아뵙겠습니다. 건강히 세화병원에 오래 계셔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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