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3과 정수전 선생님, 담당 간호사님 감사드려요~
안녕하세요 ^^
저는 작년 7월에 시험관 시술 2차(냉동배아) 후 임신에 성공해서
3월에 사랑스러운 아기를 출산한 초보 엄마입니다.
결혼 1년 후에도 임신이 되지 않아 남편과 같이 세화병원에서 산전 검사를 했는데
정자운동성 부족으로 시험관을 권유받았습니다.
1차는 신선배아로 진행했었는데 안타깝게 임신이 되지 않았습니다.
채취한 난자중에 5일 배양된게 1개 나온다고 해서 냉동시키고 1년이 지난 후 2차 시술했었습니다.
2차때는 임신에 대한 조급증을 없애고 싶어 마음수련을 많이 했었어요.
제 마음이 급하면 안되겠더라구요 1차때는 기대를 많이 했었던터라 실망도 컷었습니다.
임신 확인하고나서는 남편이랑 기쁨도 컷지만 마음놓고 표현할수가 없었습니다.
임신을 유지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니깐요..
병원갈대마다 매번 혼자 갔었는데..
아기 심장소리들으러는 남편과 같이 갔었는데 그때 남편 눈에 눈물이 글썽 했습니다.
극초기에 피가 비쳐서 유산방지주사를 맞으러 매일 출근전 병원에 들려 주사를 맞았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는 엉덩이에 번갈아가면서 주사를 맞았는데도 돌처럼 굳어져서 마사지를 엄청했었어요.
엄마수첩을 받고 일반산부인과로 이제 옮겨도 되겠다는 말을 듣고 이제 진짜 엄마가 될수 있겠구나 했습니다.^^
그렇게 조심 또 조심하면서 올해 아기를 출산했고
지금은 출산휴가중에 사랑스런 아기를 돌보며 지내고 있습니다.
제가 난임병원을 알아보던 중에 세화병원으로 선택하게 된 계기는
명성도 있지만 난임시술을 하면 정말 병원에 갈 일이 많습니다.
그런 세화병원에 저의 직장, 집과 가까운것은 저에게 행운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궁금한것도 많고 불안해 하는 저를 잘 다독여주시고
진료내내 마음 편하게 해주신 정수전 원장님과 담당 간호사 선생님께 늦었지만
감사인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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